산불 나흘째 주불 잡기 총력…이 시각 울주
입력 2025.03.25 (07:03)
수정 2025.03.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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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울주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하며 진화율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희수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울주 산불 통합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산림 당국이 현재 산불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헬기와 인력 투입 등 오늘 진화 작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진화율은 오늘 새벽 98%까지 크게 높아졌는데요.
전체 화선 16km 중 진화해야 할 불의 길이도 0.4km 남짓으로 줄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주불을 모두 잡기 위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5대와 인력 2천4백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변수는 기상 여건입니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진화 작업을 끝낸 곳에서도 잔불이 되살아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대운산 정상으로 번진 불길을 잡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산림 당국은 산 정상에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 진화대를 투입하고, 8개 구간에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불 진화가 늦어지는 사이 산불 피해 면적도 넓어졌는데요.
산불이 인근 경남 양산까지 근접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로 확대됐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 주불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을지는 바람이 다소 잦아드는 오늘 오전까지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정용수
울산 울주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하며 진화율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희수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울주 산불 통합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산림 당국이 현재 산불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헬기와 인력 투입 등 오늘 진화 작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진화율은 오늘 새벽 98%까지 크게 높아졌는데요.
전체 화선 16km 중 진화해야 할 불의 길이도 0.4km 남짓으로 줄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주불을 모두 잡기 위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5대와 인력 2천4백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변수는 기상 여건입니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진화 작업을 끝낸 곳에서도 잔불이 되살아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대운산 정상으로 번진 불길을 잡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산림 당국은 산 정상에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 진화대를 투입하고, 8개 구간에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불 진화가 늦어지는 사이 산불 피해 면적도 넓어졌는데요.
산불이 인근 경남 양산까지 근접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로 확대됐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 주불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을지는 바람이 다소 잦아드는 오늘 오전까지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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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나흘째 주불 잡기 총력…이 시각 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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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5 16:27:20

[앵커]
울산 울주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하며 진화율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희수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울주 산불 통합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산림 당국이 현재 산불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헬기와 인력 투입 등 오늘 진화 작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진화율은 오늘 새벽 98%까지 크게 높아졌는데요.
전체 화선 16km 중 진화해야 할 불의 길이도 0.4km 남짓으로 줄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주불을 모두 잡기 위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5대와 인력 2천4백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변수는 기상 여건입니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진화 작업을 끝낸 곳에서도 잔불이 되살아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대운산 정상으로 번진 불길을 잡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산림 당국은 산 정상에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 진화대를 투입하고, 8개 구간에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불 진화가 늦어지는 사이 산불 피해 면적도 넓어졌는데요.
산불이 인근 경남 양산까지 근접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로 확대됐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 주불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을지는 바람이 다소 잦아드는 오늘 오전까지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정용수
울산 울주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하며 진화율이 크게 높아졌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희수 기자, 산불 진화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울주 산불 통합본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 이곳에서 산림 당국이 현재 산불 상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있는데요.
헬기와 인력 투입 등 오늘 진화 작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불 진화율은 오늘 새벽 98%까지 크게 높아졌는데요.
전체 화선 16km 중 진화해야 할 불의 길이도 0.4km 남짓으로 줄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늘 주불을 모두 잡기 위해 날이 밝는 대로 헬기 15대와 인력 2천4백여 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변수는 기상 여건입니다.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 최대 풍속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었는데요.
강한 바람에 진화 작업을 끝낸 곳에서도 잔불이 되살아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대운산 정상으로 번진 불길을 잡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산림 당국은 산 정상에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 진화대를 투입하고, 8개 구간에 방어선을 구축해 불길 확산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주불 진화가 늦어지는 사이 산불 피해 면적도 넓어졌는데요.
산불이 인근 경남 양산까지 근접하며 산불 영향 구역은 435ha로 확대됐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 주불을 잡아 피해 확산을 막을지는 바람이 다소 잦아드는 오늘 오전까지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울주군 산불 현장에서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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