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안동’까지 번졌다…강풍에 주민 대피령도 [지금뉴스]
입력 2025.03.24 (18:07)
수정 2025.03.25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계지인 안동까지 확산했습니다.
바람 방향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불이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즉각 대피하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안동으로 확산하기 직전 1시간여 동안 산불은 약 6m 높이 불기둥을 보이며 의성군 점곡면의 산등성이를 태웠다고 산림당국은 전했습니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의성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이지만, 현장엔 초속 10미터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녁 들어선 바람이 다소 약해질 거란 예보가 있지만, 평소보다 여전히 강한 바람이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람 방향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불이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즉각 대피하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안동으로 확산하기 직전 1시간여 동안 산불은 약 6m 높이 불기둥을 보이며 의성군 점곡면의 산등성이를 태웠다고 산림당국은 전했습니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의성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이지만, 현장엔 초속 10미터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녁 들어선 바람이 다소 약해질 거란 예보가 있지만, 평소보다 여전히 강한 바람이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의성 산불 ‘안동’까지 번졌다…강풍에 주민 대피령도 [지금뉴스]
-
- 입력 2025-03-24 18:07:47
- 수정2025-03-25 16:27:15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경계지인 안동까지 확산했습니다.
바람 방향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불이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즉각 대피하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안동으로 확산하기 직전 1시간여 동안 산불은 약 6m 높이 불기둥을 보이며 의성군 점곡면의 산등성이를 태웠다고 산림당국은 전했습니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의성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이지만, 현장엔 초속 10미터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녁 들어선 바람이 다소 약해질 거란 예보가 있지만, 평소보다 여전히 강한 바람이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람 방향을 따라 동쪽으로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쯤, 불이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불이 확산하자 산림당국은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즉각 대피하라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안동으로 확산하기 직전 1시간여 동안 산불은 약 6m 높이 불기둥을 보이며 의성군 점곡면의 산등성이를 태웠다고 산림당국은 전했습니다.
안동시 길안면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의 직접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의성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이지만, 현장엔 초속 10미터 정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저녁 들어선 바람이 다소 약해질 거란 예보가 있지만, 평소보다 여전히 강한 바람이어서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영남권 최악의 산불…재난사태 선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