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산불…제보로 본 산불 상황
입력 2025.03.23 (20:11)
수정 2025.03.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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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을 통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 알아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KBS 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제보를 보내 주고 계시죠.
[기자]
네, 이번 산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 보도국에도 제보 영상과 피해 내용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산불영향구역이 가장 큰 경북 의성으로 가 봅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의성 천제공원 입구에 있는 한 농산물 보관 창고인데요.
보시다시피 창고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타 소실되고, 주저 앉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은 같은 곳에서 오후 4시 쯤 찍힌 영상인데요.
앞선 영상보다 3시간쯤 뒤에 찍힌 영상인데도 잔불이 남아있어 여전히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정오쯤 새로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 모습입니다.
연기가 상공을 덮었고 꼭대기 쪽을 보시면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2시 30분쯤 이곳 주민인 시청자 분께서 촬영해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헬기가 쉴새없이 오간 끝에 저녁 6시쯤에는 연기와 불길이 거의 사그라든 걸로 보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경북 경산 남천면입니다.
산 중턱부터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연기 크기가 너무 커서 헬기가 다가가는 모습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할 정돈데요.
빠르게 물을 뿌린 뒤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현장의 급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내주신 주민 분 말씀에 따르면 야산 하단부에서 중단까지 불길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번 산불은 경상도 지역에 집중됐지만, 오늘 오후 들어선 경기 동두천시서에도 야산에 산불이 났습니다.
이 영상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 인근의 모습입니다.
다른 산불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시는 것처럼 고층 주거지와 지하철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은 도심과 인접해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불이 거의 꺼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렇게 제보자께서 보내주시는 영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제보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카카오톡에서 'KBS 뉴스'나 'KBS제보'를 검색하시면 제보할 수 있는 창이 뜨고요.
KBS 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 02-781-4444 번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영상은 실시간 위험 상황을 피해 주민에게 알려 미리 대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요.
다른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만, 먼저 안전을 확보한 뒤에 촬영해 주시고,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번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을 통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 알아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KBS 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제보를 보내 주고 계시죠.
[기자]
네, 이번 산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 보도국에도 제보 영상과 피해 내용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산불영향구역이 가장 큰 경북 의성으로 가 봅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의성 천제공원 입구에 있는 한 농산물 보관 창고인데요.
보시다시피 창고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타 소실되고, 주저 앉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은 같은 곳에서 오후 4시 쯤 찍힌 영상인데요.
앞선 영상보다 3시간쯤 뒤에 찍힌 영상인데도 잔불이 남아있어 여전히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정오쯤 새로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 모습입니다.
연기가 상공을 덮었고 꼭대기 쪽을 보시면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2시 30분쯤 이곳 주민인 시청자 분께서 촬영해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헬기가 쉴새없이 오간 끝에 저녁 6시쯤에는 연기와 불길이 거의 사그라든 걸로 보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경북 경산 남천면입니다.
산 중턱부터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연기 크기가 너무 커서 헬기가 다가가는 모습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할 정돈데요.
빠르게 물을 뿌린 뒤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현장의 급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내주신 주민 분 말씀에 따르면 야산 하단부에서 중단까지 불길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번 산불은 경상도 지역에 집중됐지만, 오늘 오후 들어선 경기 동두천시서에도 야산에 산불이 났습니다.
이 영상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 인근의 모습입니다.
다른 산불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시는 것처럼 고층 주거지와 지하철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은 도심과 인접해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불이 거의 꺼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렇게 제보자께서 보내주시는 영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제보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카카오톡에서 'KBS 뉴스'나 'KBS제보'를 검색하시면 제보할 수 있는 창이 뜨고요.
KBS 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 02-781-4444 번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영상은 실시간 위험 상황을 피해 주민에게 알려 미리 대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요.
다른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만, 먼저 안전을 확보한 뒤에 촬영해 주시고,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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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23 20:20:59

[앵커]
이번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을 통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 알아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KBS 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제보를 보내 주고 계시죠.
[기자]
네, 이번 산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 보도국에도 제보 영상과 피해 내용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산불영향구역이 가장 큰 경북 의성으로 가 봅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의성 천제공원 입구에 있는 한 농산물 보관 창고인데요.
보시다시피 창고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타 소실되고, 주저 앉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은 같은 곳에서 오후 4시 쯤 찍힌 영상인데요.
앞선 영상보다 3시간쯤 뒤에 찍힌 영상인데도 잔불이 남아있어 여전히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정오쯤 새로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 모습입니다.
연기가 상공을 덮었고 꼭대기 쪽을 보시면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2시 30분쯤 이곳 주민인 시청자 분께서 촬영해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헬기가 쉴새없이 오간 끝에 저녁 6시쯤에는 연기와 불길이 거의 사그라든 걸로 보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경북 경산 남천면입니다.
산 중턱부터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연기 크기가 너무 커서 헬기가 다가가는 모습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할 정돈데요.
빠르게 물을 뿌린 뒤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현장의 급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내주신 주민 분 말씀에 따르면 야산 하단부에서 중단까지 불길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번 산불은 경상도 지역에 집중됐지만, 오늘 오후 들어선 경기 동두천시서에도 야산에 산불이 났습니다.
이 영상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 인근의 모습입니다.
다른 산불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시는 것처럼 고층 주거지와 지하철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은 도심과 인접해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불이 거의 꺼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렇게 제보자께서 보내주시는 영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제보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카카오톡에서 'KBS 뉴스'나 'KBS제보'를 검색하시면 제보할 수 있는 창이 뜨고요.
KBS 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 02-781-4444 번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영상은 실시간 위험 상황을 피해 주민에게 알려 미리 대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요.
다른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만, 먼저 안전을 확보한 뒤에 촬영해 주시고,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이번엔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제보 영상을 통해 현재 전국 산불 상황 알아봅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나와 있습니다.
문예슬 기자, KBS 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제보를 보내 주고 계시죠.
[기자]
네, 이번 산불,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생기며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저희 보도국에도 제보 영상과 피해 내용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상과 함께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산불영향구역이 가장 큰 경북 의성으로 가 봅니다.
화면에 보이는 건 의성 천제공원 입구에 있는 한 농산물 보관 창고인데요.
보시다시피 창고 전체가 완전히 불에 타 소실되고, 주저 앉은 상태입니다.
이 영상은 같은 곳에서 오후 4시 쯤 찍힌 영상인데요.
앞선 영상보다 3시간쯤 뒤에 찍힌 영상인데도 잔불이 남아있어 여전히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정오쯤 새로 발생한 경남 함양 산불 모습입니다.
연기가 상공을 덮었고 꼭대기 쪽을 보시면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2시 30분쯤 이곳 주민인 시청자 분께서 촬영해서 보내주신 영상인데요.
헬기가 쉴새없이 오간 끝에 저녁 6시쯤에는 연기와 불길이 거의 사그라든 걸로 보였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경북 경산 남천면입니다.
산 중턱부터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연기 크기가 너무 커서 헬기가 다가가는 모습이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할 정돈데요.
빠르게 물을 뿌린 뒤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현장의 급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내주신 주민 분 말씀에 따르면 야산 하단부에서 중단까지 불길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이번 산불은 경상도 지역에 집중됐지만, 오늘 오후 들어선 경기 동두천시서에도 야산에 산불이 났습니다.
이 영상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 인근의 모습입니다.
다른 산불들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보시는 것처럼 고층 주거지와 지하철 역사 등 사람들이 많은 도심과 인접해서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불이 거의 꺼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앵커]
이렇게 제보자께서 보내주시는 영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제보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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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 02-781-4444 번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영상은 실시간 위험 상황을 피해 주민에게 알려 미리 대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요.
다른 지역에서도 재난 상황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만, 먼저 안전을 확보한 뒤에 촬영해 주시고,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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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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