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대생 복귀 시한 불가피한 결정…복귀 진심으로 호소”

입력 2025.03.21 (09:50) 수정 2025.03.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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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학이 정한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복귀를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이 순차적으로 도래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학들이 의대생 휴학에 대해 원칙 대응 방침을 정한 건 올해도 집단 휴학을 허용할 경우 내년엔 예과 1학년이 3개 학년으로 불어나 교육 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한의학회 등 6개 단체가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이달 초에도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로 해야 한다는 의대 학장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은 피 말리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의료 정상화의 첫걸음이 의대 교육 정상화이고,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작은 바로 여러분의 복귀”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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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1 09:50:27
    • 수정2025-03-21 09:55:46
    정치
국민의힘은 대학이 정한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복귀를 진심으로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부터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의대생 복귀 마감 시한이 순차적으로 도래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학들이 의대생 휴학에 대해 원칙 대응 방침을 정한 건 올해도 집단 휴학을 허용할 경우 내년엔 예과 1학년이 3개 학년으로 불어나 교육 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한의학회 등 6개 단체가 요구한 전공의 수련 특례 및 입영 연기 적용을 정부에 요청했다”며 “이달 초에도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로 해야 한다는 의대 학장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은 피 말리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의료 정상화의 첫걸음이 의대 교육 정상화이고,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작은 바로 여러분의 복귀”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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