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공교육 혁신”…제주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은?

[앵커]

지난해, 제주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 단위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시범 2년차인 올해, 제주도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요.

오늘은 제주도교육청의 전양숙 정책기획과장 모시고 자세한 내용 들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죠.

특구라고 하면 기존 정책과는 달리 뭔가 특별한 혜택이나 색다른 사업 등이 연상이 되는데, 교육발전특구가 기존의 교육 정책과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간략하게 먼저 소개부터 해주시죠.

[앵커]

지난주, '2025 제주도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윤곽이 나왔습니다.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소개와 핵심 목표를 설명해주신다면요.

[앵커]

하나씩 더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공교육 혁신'을 위해 제주형 자율학교를 활성화하기로 했죠.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사업인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앵커]

더불어 표선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IB 프로그램은 내실을 다지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습니까?

[앵커]

이번에는 지역 인재 양성 계획 살펴보죠.

제주대 의대, 약대, 사범대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모집 인원의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대입을 앞둔 학생들의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앵커]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지역에 인재가 정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도 있죠.

이 사업은 도청과 힘을 모아야할텐데, 어떤 지원 방안을 함께 준비하고 계십니까?

[앵커]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돌봄 시스템 강화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등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달라질 사업도 소개해주신다면요?

[앵커]

제주도 학생들에겐 어떤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앵커]

2026년까지, 3년간의 시범 사업 운영 실적에 따라 제주도가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도 있는데요.

유관 기관들과 함께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까?

[앵커]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은?

[앵커]

네.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당초 도입 취지에 걸맞게 제주 공교육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