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명태균 특검법 거부 당연…한덕수 탄핵 철회해야”
입력 2025.03.15 (06:27)
수정 2025.03.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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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의 명태균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영했습니다.
애초에 독소조항이 가득한 '정치 특검법'이었다며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잇따른 탄핵 기각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치 수호를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정'.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즉각 환영했습니다.
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위헌적인 특검법을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합법적인 재의요구권을 정략적으로 활용해 정쟁을 유발하고 이를 빌미로 또다시 거리 정치와 선동 정치에 나서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탄핵 기각 등 헌재의 8번째 탄핵 기각을 언급하며 대야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정략적 탄핵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탄핵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한덕수 총리와 박성재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 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헌재를 압박하는 개별 의원들의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전한길 강사와 함께 헌재 주변을 걸으며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인 흠결은 결과의 공정성을 절대로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의 현장 방문 계획은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최찬종
최상목 권한대행의 명태균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영했습니다.
애초에 독소조항이 가득한 '정치 특검법'이었다며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잇따른 탄핵 기각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치 수호를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정'.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즉각 환영했습니다.
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위헌적인 특검법을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합법적인 재의요구권을 정략적으로 활용해 정쟁을 유발하고 이를 빌미로 또다시 거리 정치와 선동 정치에 나서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탄핵 기각 등 헌재의 8번째 탄핵 기각을 언급하며 대야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정략적 탄핵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탄핵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한덕수 총리와 박성재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 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헌재를 압박하는 개별 의원들의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전한길 강사와 함께 헌재 주변을 걸으며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인 흠결은 결과의 공정성을 절대로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의 현장 방문 계획은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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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명태균 특검법 거부 당연…한덕수 탄핵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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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5 06:27:04
- 수정2025-03-15 08:17:04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의 명태균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영했습니다.
애초에 독소조항이 가득한 '정치 특검법'이었다며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잇따른 탄핵 기각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치 수호를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정'.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즉각 환영했습니다.
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위헌적인 특검법을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합법적인 재의요구권을 정략적으로 활용해 정쟁을 유발하고 이를 빌미로 또다시 거리 정치와 선동 정치에 나서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탄핵 기각 등 헌재의 8번째 탄핵 기각을 언급하며 대야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정략적 탄핵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탄핵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한덕수 총리와 박성재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 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헌재를 압박하는 개별 의원들의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전한길 강사와 함께 헌재 주변을 걸으며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인 흠결은 결과의 공정성을 절대로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의 현장 방문 계획은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최찬종
최상목 권한대행의 명태균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환영했습니다.
애초에 독소조항이 가득한 '정치 특검법'이었다며 민주당이 특검을 남발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잇따른 탄핵 기각에 대한 야당 책임론을 부각하며,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법치 수호를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정'.
국민의힘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즉각 환영했습니다.
야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위헌적인 특검법을 남발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합법적인 재의요구권을 정략적으로 활용해 정쟁을 유발하고 이를 빌미로 또다시 거리 정치와 선동 정치에 나서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장 탄핵 기각 등 헌재의 8번째 탄핵 기각을 언급하며 대야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정략적 탄핵을 일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야말로 탄핵받아야 할 대상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정 혼란 수습을 위해 한덕수 총리와 박성재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도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오로지 장기간 직무 정지를 목적으로 남발된 29번의 탄핵 소추는 모두 국정 파괴 보복 탄핵이자 이재명 방탄 졸속 탄핵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헌재를 압박하는 개별 의원들의 움직임도 이어졌습니다.
전한길 강사와 함께 헌재 주변을 걸으며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절차적인 흠결은 결과의 공정성을 절대로 담보할 수가 없습니다."]
헌재 앞 릴레이 시위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의 현장 방문 계획은 없다고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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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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