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 달 연속 ‘경기 하방 압력 증가’ 평가

입력 2025.03.14 (12:08) 수정 2025.03.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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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경기 하방 압력이 석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3월호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경제 심리도 위축됐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에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표현이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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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석 달 연속 ‘경기 하방 압력 증가’ 평가
    • 입력 2025-03-14 12:08:50
    • 수정2025-03-14 1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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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경기 하방 압력이 석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 '최근 경제 동향', 이른바 그린북 3월호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경제 심리도 위축됐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에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표현이 부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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