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어? 경찰이다 튀어!” 차 버리고 냅다 도주

입력 2025.03.12 (18:22) 수정 2025.03.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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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중인 현장에 차량 한 대가 나타납니다.

경찰이 서행을 유도하지만, 응하지 않는데요.

막으려는 경찰관을 무시한 채 되레 속도를 높입니다.

대기 중이던 추격조와 순찰차가 바로 따라붙는데요.

추격을 피해 좁은 골목길을 헤집고 다니던 도주차량.

급기야 운전자는 차까지 버리고 줄행랑을 칩니다.

주인 잃은 차량은 옆에 주차된 차와 추돌하며 멈추어 서는데요.

운전자는 결국 경찰이 100미터가량 추격 끝에 시민들의 협조로 붙잡혔습니다.

[김정주/경사/의정부 경찰서 교통안전계 : "둘이 달려가서 잡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시민들도 도움을 주셔서 손쉽게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술에 취한 상태였고, 얼굴이 좀 붉게 된 상태였고, 술 냄새도 난 상태라서…."]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

현행범으로 체포된 40대 이 남성은 결국 재판에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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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2 18:22:17
    • 수정2025-03-12 18: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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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중인 현장에 차량 한 대가 나타납니다.

경찰이 서행을 유도하지만, 응하지 않는데요.

막으려는 경찰관을 무시한 채 되레 속도를 높입니다.

대기 중이던 추격조와 순찰차가 바로 따라붙는데요.

추격을 피해 좁은 골목길을 헤집고 다니던 도주차량.

급기야 운전자는 차까지 버리고 줄행랑을 칩니다.

주인 잃은 차량은 옆에 주차된 차와 추돌하며 멈추어 서는데요.

운전자는 결국 경찰이 100미터가량 추격 끝에 시민들의 협조로 붙잡혔습니다.

[김정주/경사/의정부 경찰서 교통안전계 : "둘이 달려가서 잡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 속에서 시민들도 도움을 주셔서 손쉽게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술에 취한 상태였고, 얼굴이 좀 붉게 된 상태였고, 술 냄새도 난 상태라서…."]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

현행범으로 체포된 40대 이 남성은 결국 재판에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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