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 60명, 헌재 앞 24시간 5인조 릴레이 시위
입력 2025.03.12 (11:45)
수정 2025.03.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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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 60명은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5인조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윤상현 의원과 강승규 의원의 시위로 어제부터 시작한 농성은 오늘(12일)부턴 5명씩 조를 꾸려 '5인조' 릴레이 시위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SBS 라디오에 나와 "릴레이 (농성은)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해서 한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법률과 원칙에 따라서 헌재가 양심을 걸고, 명예를 걸고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라고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톡방에 (시위 참여)를 올리고 하다 보니 '나도 동참해야 되겠다' 하는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참여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릴레이하고, 또 민주당에서 단신을 하고, 삭발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고 임팩트가 적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릴레이 시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오늘 국회 세미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다녀왔다"면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하를 통해서 국헌 질서가 바로잡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와 농성으로 저항하는 것도 법에 의한 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대한민국 기본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외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상현 의원과 강승규 의원의 시위로 어제부터 시작한 농성은 오늘(12일)부턴 5명씩 조를 꾸려 '5인조' 릴레이 시위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SBS 라디오에 나와 "릴레이 (농성은)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해서 한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법률과 원칙에 따라서 헌재가 양심을 걸고, 명예를 걸고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라고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톡방에 (시위 참여)를 올리고 하다 보니 '나도 동참해야 되겠다' 하는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참여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릴레이하고, 또 민주당에서 단신을 하고, 삭발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고 임팩트가 적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릴레이 시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오늘 국회 세미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다녀왔다"면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하를 통해서 국헌 질서가 바로잡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와 농성으로 저항하는 것도 법에 의한 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대한민국 기본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외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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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의원 60명, 헌재 앞 24시간 5인조 릴레이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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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2 11:45:46
- 수정2025-03-12 11:53:02

국민의힘 의원 60명은 윤 대통령 탄핵 각하를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24시간 5인조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윤상현 의원과 강승규 의원의 시위로 어제부터 시작한 농성은 오늘(12일)부턴 5명씩 조를 꾸려 '5인조' 릴레이 시위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SBS 라디오에 나와 "릴레이 (농성은)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해서 한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법률과 원칙에 따라서 헌재가 양심을 걸고, 명예를 걸고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라고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톡방에 (시위 참여)를 올리고 하다 보니 '나도 동참해야 되겠다' 하는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참여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릴레이하고, 또 민주당에서 단신을 하고, 삭발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고 임팩트가 적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릴레이 시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오늘 국회 세미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다녀왔다"면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하를 통해서 국헌 질서가 바로잡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와 농성으로 저항하는 것도 법에 의한 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대한민국 기본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외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상현 의원과 강승규 의원의 시위로 어제부터 시작한 농성은 오늘(12일)부턴 5명씩 조를 꾸려 '5인조' 릴레이 시위로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 SBS 라디오에 나와 "릴레이 (농성은)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해서 한다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법률과 원칙에 따라서 헌재가 양심을 걸고, 명예를 걸고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라고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톡방에 (시위 참여)를 올리고 하다 보니 '나도 동참해야 되겠다' 하는 의원들 개개인의 의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참여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릴레이하고, 또 민주당에서 단신을 하고, 삭발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고 임팩트가 적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릴레이 시위에 참석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오늘 국회 세미나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헌재 앞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다녀왔다"면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각하를 통해서 국헌 질서가 바로잡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와 농성으로 저항하는 것도 법에 의한 질서가 무너지고 있고, 대한민국 기본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외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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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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