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초등 돌봄교실 ‘화상인터폰’ 설치 지원 외
입력 2025.03.06 (19:45)
수정 2025.03.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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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이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화상인터폰이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계지점 안전 관리를 위해 보호자와 돌봄전담사 간 대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화상인터폰 설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1~2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수 1,800명 이상인 초등학교에는 안전지킴이를 3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지영흔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 원장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종 감염병 집중 관리…수두·백일해 발생률 높아
제주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올해 중점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습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으로는 수두와 백일해, 폐렴구균 등 3종을, 감시가 필요한 '나군' 감염병으로는 성홍열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3종을 각각 지정했습니다.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다군' 감염병은 동물인플루엔자 AI와 뎅기열 등 4종을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수두 1,62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4배 높았고, 호흡기 감염 질환인 백일해도 68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제주 산모 산후조리원 이용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 산모들의 64%가 산후조리원 이용을 가장 선호했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5%p가량 낮았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산후조리원 6주간 이용률은 65%로 전국 평균보다 17%p가량 낮았고 친정에 가는 비율은 제주가 6%p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역 산후조리원은 공공산후조리원 1곳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있고, 평균 비용은 201만 4천 원으로 전국에 비해 41만 7천 원 낮았습니다.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 열려…“풍요·안전 기원”
오늘(6일) 서귀포수협 수산물 산지 가공 처리공장에서 어업인과 해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는 바다의 신인 영등신에게 어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올해 풍어제는 지난달 18일 한림수협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개 수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이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화상인터폰이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계지점 안전 관리를 위해 보호자와 돌봄전담사 간 대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화상인터폰 설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1~2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수 1,800명 이상인 초등학교에는 안전지킴이를 3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지영흔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 원장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종 감염병 집중 관리…수두·백일해 발생률 높아
제주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올해 중점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습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으로는 수두와 백일해, 폐렴구균 등 3종을, 감시가 필요한 '나군' 감염병으로는 성홍열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3종을 각각 지정했습니다.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다군' 감염병은 동물인플루엔자 AI와 뎅기열 등 4종을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수두 1,62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4배 높았고, 호흡기 감염 질환인 백일해도 68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제주 산모 산후조리원 이용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 산모들의 64%가 산후조리원 이용을 가장 선호했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5%p가량 낮았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산후조리원 6주간 이용률은 65%로 전국 평균보다 17%p가량 낮았고 친정에 가는 비율은 제주가 6%p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역 산후조리원은 공공산후조리원 1곳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있고, 평균 비용은 201만 4천 원으로 전국에 비해 41만 7천 원 낮았습니다.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 열려…“풍요·안전 기원”
오늘(6일) 서귀포수협 수산물 산지 가공 처리공장에서 어업인과 해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는 바다의 신인 영등신에게 어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올해 풍어제는 지난달 18일 한림수협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개 수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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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이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화상인터폰이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계지점 안전 관리를 위해 보호자와 돌봄전담사 간 대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화상인터폰 설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1~2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수 1,800명 이상인 초등학교에는 안전지킴이를 3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지영흔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 원장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종 감염병 집중 관리…수두·백일해 발생률 높아
제주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올해 중점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습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으로는 수두와 백일해, 폐렴구균 등 3종을, 감시가 필요한 '나군' 감염병으로는 성홍열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3종을 각각 지정했습니다.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다군' 감염병은 동물인플루엔자 AI와 뎅기열 등 4종을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수두 1,62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4배 높았고, 호흡기 감염 질환인 백일해도 68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제주 산모 산후조리원 이용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 산모들의 64%가 산후조리원 이용을 가장 선호했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5%p가량 낮았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산후조리원 6주간 이용률은 65%로 전국 평균보다 17%p가량 낮았고 친정에 가는 비율은 제주가 6%p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역 산후조리원은 공공산후조리원 1곳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있고, 평균 비용은 201만 4천 원으로 전국에 비해 41만 7천 원 낮았습니다.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 열려…“풍요·안전 기원”
오늘(6일) 서귀포수협 수산물 산지 가공 처리공장에서 어업인과 해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는 바다의 신인 영등신에게 어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올해 풍어제는 지난달 18일 한림수협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개 수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대전 초등생 살해 사건 이후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 화상인터폰이 설치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의 인계지점 안전 관리를 위해 보호자와 돌봄전담사 간 대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화상인터폰 설치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1~2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학부모가 알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 수 1,800명 이상인 초등학교에는 안전지킴이를 3명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영흔 제주대 교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취임
지영흔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지 원장은 제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28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지영흔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제주대학교 첫 여성 부총장과 대학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 전문성과 행정, 산학연관 협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종 감염병 집중 관리…수두·백일해 발생률 높아
제주도는 지난 1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올해 중점 관리할 10종의 감염병을 선정했습니다.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군' 감염병으로는 수두와 백일해, 폐렴구균 등 3종을, 감시가 필요한 '나군' 감염병으로는 성홍열과 신증후군출혈열 등 3종을 각각 지정했습니다.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은 '다군' 감염병은 동물인플루엔자 AI와 뎅기열 등 4종을 지정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에선 수두 1,62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4배 높았고, 호흡기 감염 질환인 백일해도 680여 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제주 산모 산후조리원 이용률, 전국 평균보다 낮아
제주지역 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제주 산모들의 64%가 산후조리원 이용을 가장 선호했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15%p가량 낮았습니다.
실제 제주지역 산후조리원 6주간 이용률은 65%로 전국 평균보다 17%p가량 낮았고 친정에 가는 비율은 제주가 6%p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지역 산후조리원은 공공산후조리원 1곳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있고, 평균 비용은 201만 4천 원으로 전국에 비해 41만 7천 원 낮았습니다.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 열려…“풍요·안전 기원”
오늘(6일) 서귀포수협 수산물 산지 가공 처리공장에서 어업인과 해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가 열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칠머리당 영등환영풍어제는 바다의 신인 영등신에게 어부와 해녀 등 어업인들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입니다.
올해 풍어제는 지난달 18일 한림수협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개 수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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