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숨진 영주시 6급 공무원에 직장 내 괴롭힘” 외

지난해 11월 숨진 영주시 6급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심의위원회는 유족이 신고한 상급자 행위 중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데이터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 점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성립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행사 대리 참석과 개인 운전기사, 점심시간 간부 모시기 등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부분 인정하고, 당시 상급자에 대한 징계의결을 경북도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경국대 예천캠퍼스 신입생 등록률 40%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인 옛 경북도립대의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4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국대 예천캠퍼스는 신입생 정원 110명 모집 가운데 45명이 등록해, 등록률 40.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대학이었던 경북도립대가 4년제로 바뀌며, 학과 통폐합과 학교 흡수통합 등의 불안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경국대 안동캠퍼스인 옛 국립안동대의 신입생 등록률은 96.3%로 나타났습니다.

의성군, 드론 실증도시 공모 사업 선정

의성군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습니다.

의성군은 이에 따라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해 '안티드론 성능평가 시스템 고도화와 상용화 실증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폐교된 가음중학교를 활용해 내년까지 기업지원과 드론 교육·훈련 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조성하고, 올해는 첫 단계로 고정익 활주로를 우선 설치할 계획입니다.

청송군, 초보 엄마·아빠에 책선물

청송군이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합니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책을 예비 부모에게 제공해 초기 양육정보를 지원하는 겁니다.

책선물 구성품은 육아 정보 도서 3종과 영유아 그림책 4종으로 이루어져 있고, 청송군에 주소를 둔 올해 출생 영아의 부모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