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뉴진스 사태 속 K팝 단체들 기자회견 “유명무죄”

입력 2025.02.28 (07:00) 수정 2025.0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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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죄 무명유죄.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간의 전속 계약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대중음악 단체들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단체는 어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이들 단체는 가요계에서 전속 계약은 가수와 기획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그럼에도 최근 전속 계약이 만료되기 전 다른 기획사와 접촉하는 이른바 '템퍼링' 문제가 심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지난해 뉴진스 멤버 '하니' 씨가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유명 가수뿐 아니라 해당 매니저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NJZ 팬덤은 대중음악단체들의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을 내고 해당 단체들이 일부 기획사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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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뉴진스 사태 속 K팝 단체들 기자회견 “유명무죄”
    • 입력 2025-02-28 07:00:29
    • 수정2025-02-28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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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죄 무명유죄. 높은 인지도와 팬덤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간의 전속 계약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내 대중음악 단체들이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 등 5개 단체는 어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속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이들 단체는 가요계에서 전속 계약은 가수와 기획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그럼에도 최근 전속 계약이 만료되기 전 다른 기획사와 접촉하는 이른바 '템퍼링' 문제가 심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또, 지난해 뉴진스 멤버 '하니' 씨가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유명 가수뿐 아니라 해당 매니저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NJZ 팬덤은 대중음악단체들의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을 내고 해당 단체들이 일부 기획사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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