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강아지 살펴보다 갑자기 ‘털썩’…이유는?

입력 2025.02.28 (06:56) 수정 2025.02.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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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반려동물 매장.

손님 중 한 명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는데요.

놀란 사람들이 그를 도우려 몰려드는 사이,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남자 손님이 혼자 가게 안쪽으로 슬쩍 발을 옮기더니, 강아지 우리 안에서 불도그 두 마리를 꺼내 냅다 도망칩니다.

뒤늦게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이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결국 놓치고 마는데요.

알고 보니 바닥에 쓰러진 손님과 그는 절도범 일당으로 한 마리당 수백만 원에 거래되는 불도그 강아지를 훔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겁니다.

다행히 불도그 한 마리는 이날 밤 뉴스를 본 현지 주민이 자신이 노점상에 산 강아지와 닮았다며 다시 매장에 돌려주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절도범과 다른 강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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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8 06:56:18
    • 수정2025-02-28 07:01:09
    뉴스광장 1부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반려동물 매장.

손님 중 한 명이 갑자기 바닥에 쓰러지는데요.

놀란 사람들이 그를 도우려 몰려드는 사이,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남자 손님이 혼자 가게 안쪽으로 슬쩍 발을 옮기더니, 강아지 우리 안에서 불도그 두 마리를 꺼내 냅다 도망칩니다.

뒤늦게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이 그를 붙잡으려 했지만, 결국 놓치고 마는데요.

알고 보니 바닥에 쓰러진 손님과 그는 절도범 일당으로 한 마리당 수백만 원에 거래되는 불도그 강아지를 훔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겁니다.

다행히 불도그 한 마리는 이날 밤 뉴스를 본 현지 주민이 자신이 노점상에 산 강아지와 닮았다며 다시 매장에 돌려주었는데요.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절도범과 다른 강아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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