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선교센터 ‘어린이 학대’ 목사 부부 유죄

입력 2025.02.26 (19:20) 수정 2025.02.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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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은 아프리카 케냐로 유학 간 어린이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목사 부부의 항소심에서, 아내에겐 징역 10개월, 남편에겐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현지 선교센터를 운영한 이들은 2019년 당시 7살 남자 어린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정당한 훈육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으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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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냐 선교센터 ‘어린이 학대’ 목사 부부 유죄
    • 입력 2025-02-26 19:20:45
    • 수정2025-02-26 19:55:25
    뉴스7(전주)
전주지법은 아프리카 케냐로 유학 간 어린이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목사 부부의 항소심에서, 아내에겐 징역 10개월, 남편에겐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현지 선교센터를 운영한 이들은 2019년 당시 7살 남자 어린이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욕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정당한 훈육이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충격으로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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