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인근 도로 통제…경찰 전담팀 수사 ‘착수’
입력 2025.02.26 (06:40)
수정 2025.0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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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현장 주변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 주변으로 큰 트럭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굴착기 등 중장비가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주변 34번 국도 일부는 밤사이 차량 통행이 계속 제한됐습니다.
교량 상판이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만큼 통행을 재개하기까진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어제 구조작업이 종료된 가운데, 숨진 작업자 4명의 빈소는 인근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사망자 3명은 안성 의료원에, 1명은 평택 굿모닝병원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유가족/음성변조 : "정확히 조사를 해봐서, 자세히는 공사 일에 대해선 모르는데 어떤 부분이 누락돼 있었고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갔었으면 그거에 대한 완벽한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
사고 현장 주변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 주변으로 큰 트럭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굴착기 등 중장비가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주변 34번 국도 일부는 밤사이 차량 통행이 계속 제한됐습니다.
교량 상판이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만큼 통행을 재개하기까진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어제 구조작업이 종료된 가운데, 숨진 작업자 4명의 빈소는 인근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사망자 3명은 안성 의료원에, 1명은 평택 굿모닝병원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유가족/음성변조 : "정확히 조사를 해봐서, 자세히는 공사 일에 대해선 모르는데 어떤 부분이 누락돼 있었고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갔었으면 그거에 대한 완벽한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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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현장 인근 도로 통제…경찰 전담팀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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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6 06:40:34
- 수정2025-02-26 07: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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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고 현장 주변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 주변으로 큰 트럭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굴착기 등 중장비가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주변 34번 국도 일부는 밤사이 차량 통행이 계속 제한됐습니다.
교량 상판이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만큼 통행을 재개하기까진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어제 구조작업이 종료된 가운데, 숨진 작업자 4명의 빈소는 인근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사망자 3명은 안성 의료원에, 1명은 평택 굿모닝병원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유가족/음성변조 : "정확히 조사를 해봐서, 자세히는 공사 일에 대해선 모르는데 어떤 부분이 누락돼 있었고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갔었으면 그거에 대한 완벽한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
사고 현장 주변에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고 현장 주변으로 큰 트럭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굴착기 등 중장비가 잔해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이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주변 34번 국도 일부는 밤사이 차량 통행이 계속 제한됐습니다.
교량 상판이 무너져 사고가 발생한 만큼 통행을 재개하기까진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어제 구조작업이 종료된 가운데, 숨진 작업자 4명의 빈소는 인근 병원에 마련됐습니다.
사망자 3명은 안성 의료원에, 1명은 평택 굿모닝병원에 각각 안치됐습니다.
[유가족/음성변조 : "정확히 조사를 해봐서, 자세히는 공사 일에 대해선 모르는데 어떤 부분이 누락돼 있었고 이게 그냥 암묵적으로 넘어갔었으면 그거에 대한 완벽한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근로감독관을 투입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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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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