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의 충정”이라는 도태우…휴정 직전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뉴스]

입력 2025.02.25 (22:04) 수정 2025.02.2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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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윤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윤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이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밑바닥에 큰 구멍이 나 침몰 직전의 상황에 있다는 것이 화재 경보를 울려서라도 알리고 그 배를 구하고자 했던 선장의 충정이었고,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휴정 직전, 도태우 변호사는 "거친 광야에 맨몸의 국민들만 내버려진 형국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부분 기관들이 외면할 때 국가 전체와 국민 전체의 생명선을 지키고 대변해야 할 책임은 단 한 사람 대통령에게 있었다"면서 "대통령은 그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비상계엄과 선거 관리 시스템 점검 지시를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간절히 호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자유 문명 수호라는 고귀한 사명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려주실 것을 간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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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장의 충정”이라는 도태우…휴정 직전 떨리는 목소리로 [지금뉴스]
    • 입력 2025-02-25 22:04:23
    • 수정2025-02-25 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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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윤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에서 윤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계엄이 "대한민국이라는 배의 밑바닥에 큰 구멍이 나 침몰 직전의 상황에 있다는 것이 화재 경보를 울려서라도 알리고 그 배를 구하고자 했던 선장의 충정이었고,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휴정 직전, 도태우 변호사는 "거친 광야에 맨몸의 국민들만 내버려진 형국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부분 기관들이 외면할 때 국가 전체와 국민 전체의 생명선을 지키고 대변해야 할 책임은 단 한 사람 대통령에게 있었다"면서 "대통령은 그 책임을 외면하지 않았고, 비상계엄과 선거 관리 시스템 점검 지시를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 위기 상황을 간절히 호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자유 문명 수호라는 고귀한 사명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려주실 것을 간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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