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김용현에게 ‘대국민 호소용 계엄’ 밝혀…2시간짜리 내란 있나?”
입력 2025.02.25 (21:20)
수정 2025.02.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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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용 계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피청구인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저는 국방부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를 것이므로,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그대로 알릴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로 투입해,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한 것이다"면서 "제가 소수 병력과 비무장, 경험 있는 장병, 이 세 가지를 국방부 장관에게 명확히 지시한 이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은 이걸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도 안 되는데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도 있나?"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하고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거대 야당 주장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일 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피청구인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저는 국방부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를 것이므로,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그대로 알릴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로 투입해,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한 것이다"면서 "제가 소수 병력과 비무장, 경험 있는 장병, 이 세 가지를 국방부 장관에게 명확히 지시한 이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은 이걸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도 안 되는데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도 있나?"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하고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거대 야당 주장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일 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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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21: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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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심판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은 대국민 호소용 계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피청구인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저는 국방부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를 것이므로,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그대로 알릴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로 투입해,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한 것이다"면서 "제가 소수 병력과 비무장, 경험 있는 장병, 이 세 가지를 국방부 장관에게 명확히 지시한 이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은 이걸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도 안 되는데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도 있나?"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하고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거대 야당 주장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일 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25일) 자신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 피청구인 최후진술에서 "처음부터 저는 국방부장관에게 이번 비상계엄 목적이 '대국민 호소용'임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계엄 해제 요구가 신속히 뒤따를 것이므로, 계엄 상태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런 내용을 사전에 군 지휘관들에게 그대로 알릴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병력으로 실무장 하지 않은 상태로 투입해, 군의 임무를 경비와 질서 유지로 확실하게 제한한 것이다"면서 "제가 소수 병력과 비무장, 경험 있는 장병, 이 세 가지를 국방부 장관에게 명확히 지시한 이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거대 야당은 이걸 '내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병력 투입 시간이 불과 2시간도 안 되는데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도 있나?"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하고 내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거대 야당 주장은 어떻게든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정략적인 선동 공작일 뿐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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