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수장 “유럽 주도 우크라 안전보장, 미국 후방지원 필요”

입력 2025.02.21 (04:04) 수정 2025.02.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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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0일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시 반드시 미국의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에서 진행된 학생들과 대담에서 "유럽 국가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전보장이 제공된다면 미국의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이미 밝혔듯 미군 파병은 없겠지만 억지력을 확실히 하려면 여전히 미국 측의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반적 지원'이 필요한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한 특정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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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04:04:53
    • 수정2025-02-21 04:05:30
    국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20일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시 반드시 미국의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이날 슬로바키아 코메니우스대에서 진행된 학생들과 대담에서 "유럽 국가들에 의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전보장이 제공된다면 미국의 후방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이미 밝혔듯 미군 파병은 없겠지만 억지력을 확실히 하려면 여전히 미국 측의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전반적 지원'이 필요한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유럽이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필요한 특정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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