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문서시스템 개발업체 해킹…국정원 “북 추정”

입력 2025.02.12 (12:27) 수정 2025.02.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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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범정부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의 개발업체를 해킹해 정보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12일) 온-나라 개발업체에 지난해 말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 매체 보도와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보당국은 해킹을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 운영을 맡은 업체 서버에서 관련 자료가 탈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5년 구축된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부처에서 문서 작성과 검토, 결재 등 공문서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통합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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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문서시스템 개발업체 해킹…국정원 “북 추정”
    • 입력 2025-02-12 12:27:01
    • 수정2025-02-12 12:35:34
    뉴스 12
북한으로 추정되는 해킹 세력이 범정부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의 개발업체를 해킹해 정보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12일) 온-나라 개발업체에 지난해 말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 매체 보도와 관련해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보당국은 해킹을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 운영을 맡은 업체 서버에서 관련 자료가 탈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5년 구축된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부처에서 문서 작성과 검토, 결재 등 공문서를 처리할 때 사용하는 통합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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