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할아버지의 부고…장례식장에 간 카페 사장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12 (07:34) 수정 2025.02.12 (0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단골'입니다.

단골손님의 부고 소식에 장례식장에 다녀온 카페 사장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카페 사장은 거의 매일 오던 노부부가 보이지 않아 걱정하던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알게 됐다는데요.

정들었던 손님의 부고 소식에 조의금을 전하고 싶지만, 괜한 민폐가 될까 장례식장 가는 게 망설여진다고 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고민 끝에 할아버지가 늘 드시던 따뜻한 커피를 들고 장례식장을 찾았는데요.

밥 먹고 가라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드리고 돌아왔다며 후기를 전했습니다.

사연은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했고요.

누리꾼들은 "이런 게 사람 사는 세상" 이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골’ 할아버지의 부고…장례식장에 간 카페 사장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2-12 07:33:59
    • 수정2025-02-12 07:41:26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단골'입니다.

단골손님의 부고 소식에 장례식장에 다녀온 카페 사장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카페 사장은 거의 매일 오던 노부부가 보이지 않아 걱정하던 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알게 됐다는데요.

정들었던 손님의 부고 소식에 조의금을 전하고 싶지만, 괜한 민폐가 될까 장례식장 가는 게 망설여진다고 했습니다.

카페 사장은 고민 끝에 할아버지가 늘 드시던 따뜻한 커피를 들고 장례식장을 찾았는데요.

밥 먹고 가라는 할머니의 손을 꼭 잡아드리고 돌아왔다며 후기를 전했습니다.

사연은 여러 커뮤니티로 확산했고요.

누리꾼들은 "이런 게 사람 사는 세상" 이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