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명태균 특검법, 진실 밝힐 것”

입력 2025.02.11 (20:15) 수정 2025.02.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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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결해서 당내 분위기와 정국 상황 진단해 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앵커]

네, 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윤석열-이재명 동반 청산이 시대 정신이다." 이 후보 교체론을 꺼내 들었는데 혹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이낙연 전 총리가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은 자기가 결정할 문제이지마는 지금 현재 이낙연 총리는 먼저 윤석열을 향해서 총을 쏘고 그다음에 대선 경선이 시작되면은 내부 토론을 또는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지금 민주당을 향해서 하는 얘기는 불필요한 얘기를 하고 계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이낙연 전 총리가 선택한 활동 재개 지역이 광주였는데 야권 잠룡들 움직임도 광주에서 바빠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김부겸 전 총리, 오늘은 김두관 전 의원, 그리고 이틀 뒤에는 김동연 지사가 잇따라 호남을 방문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호남을 찾아오는 것은 저는 환영합니다.

그리고 저도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해서 정치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이번 주에 그렇게 많은 소위 민주당의 잠룡들이 광주를 방문해서 자기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하는 것은 민주당 내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 같습니다.

[앵커]

바람직하다고 말씀하셨지만 한편으로는 비명계의 목소리에 대해서 친명이라고 불리는 인사들이 좀 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그래서 이제 당내 신경전이 좀 커지고 있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박용진 전 의원 같은 경우, 어제 저희 방송에 출연해서 "민주당이 사납게, 무섭게 하면 대선에 또 진다." 이런 말을 했는데 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또 이재명 대표도 포용하고 통합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우리 민주당의 잠룡들이 그러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얼마든지 민주정당으로서 바람직하지마는 지금 현재의 시대 정신은 윤석열 사법처리 그리고 최대의 개혁은 정권 교체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먼저 뭉치고 싸우고 이길 수 있는 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사실상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이 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국정 혼란 주범이 이재명 대표다. 권력 구조 분산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권성동 대표의 오늘 정당 대표 연설은 이재명 대표 어제 연설과 비교할 때 이재명 대표는 비난은 없고 국가 비전을 제시했는데 오늘 권성동 대표의 연설은 비전은 없고 비난만 나열했는데 과연 내란 동조 세력들이 국민들로부터 그러한 얘기에 설득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의심을 하기 때문에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세로 내란 옹호 세력들이 국민적 평가를 받는다고 하면 저는 불 보듯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을 가졌습니다.

[앵커]

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기일이 이제 단 한 차례 남았습니다.

줄곧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탄핵 공작 이런 얘기를 하고 또 옥중에서도 의원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럼 앞으로 이런 탄핵 심판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왕 법 미꾸라지'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모습이라도 좀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줬으면 좋은데 왕 법 미꾸라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하고 있고 또 국민들을 옥중 정치로 호도하고 이러한 일은 더 큰 범죄를 국민 앞에 역사 앞에 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하루빨리 사법부에서 또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로 우리 세상과 격리시키고 탄핵 인용이 돼서 파면의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겁니다.

[앵커]

네, 이런 와중에 나온 게 지금 민주당에서 '명태균 특검법' 발의하고 있는데 이게 어떤 특검법이고 또 말하자면 목표 특검법의 목표가 어떤 것인지도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명태균 게이트는 사실 그가 압수된 황금폰이나 PC를 포렌식 해서 가지고 있는 내용을 검토해 보면은 김건희 그리고 윤석열의 국정농단과 오세훈 등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어떻게 무슨 범법을 했는가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검으로 사실을 밝히게 되면은 윤석열 정권과 김건희 그리고 지금 현재의 유력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진짜 요동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앵커]

네, 끝으로 이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장외 여론전 또한 커지고 있는데 이번 주 주말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전한길 강사가 참석을 예고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광주에서 이런 집회가 열리는 어떤 세력들의 의도가 있을지, 그리고 강기정 시장이 5.18 민주광장 사용을 불허했는데 의원님께서 이걸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전한길인지 김한길인지 5.18 민주광장에서 계엄 세력들의 장외 집회를 한다고 하는 것은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과 역사를 부인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기정 시장께서 불허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민주 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에 광주에 와서 무슨 집회를 하더라도 과연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이 호응할까?

여기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못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민주당 당 안팎의 상황. 앞으로 또 면밀히 지켜보면서 상황 좀 잘 살펴보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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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의원 “명태균 특검법, 진실 밝힐 것”
    • 입력 2025-02-11 20:15:09
    • 수정2025-02-11 20:30:52
    뉴스7(광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늘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하는 등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결해서 당내 분위기와 정국 상황 진단해 봅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안녕하세요.

박지원입니다.

[앵커]

네, 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가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윤석열-이재명 동반 청산이 시대 정신이다." 이 후보 교체론을 꺼내 들었는데 혹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이낙연 전 총리가 정치 활동을 재개한 것은 자기가 결정할 문제이지마는 지금 현재 이낙연 총리는 먼저 윤석열을 향해서 총을 쏘고 그다음에 대선 경선이 시작되면은 내부 토론을 또는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지금 민주당을 향해서 하는 얘기는 불필요한 얘기를 하고 계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이낙연 전 총리가 선택한 활동 재개 지역이 광주였는데 야권 잠룡들 움직임도 광주에서 바빠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김부겸 전 총리, 오늘은 김두관 전 의원, 그리고 이틀 뒤에는 김동연 지사가 잇따라 호남을 방문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답변]

호남을 찾아오는 것은 저는 환영합니다.

그리고 저도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해서 정치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이번 주에 그렇게 많은 소위 민주당의 잠룡들이 광주를 방문해서 자기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하는 것은 민주당 내부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 같습니다.

[앵커]

바람직하다고 말씀하셨지만 한편으로는 비명계의 목소리에 대해서 친명이라고 불리는 인사들이 좀 공격성 발언을 쏟아냈다.

그래서 이제 당내 신경전이 좀 커지고 있다,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박용진 전 의원 같은 경우, 어제 저희 방송에 출연해서 "민주당이 사납게, 무섭게 하면 대선에 또 진다." 이런 말을 했는데 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또 이재명 대표도 포용하고 통합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우리 민주당의 잠룡들이 그러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얼마든지 민주정당으로서 바람직하지마는 지금 현재의 시대 정신은 윤석열 사법처리 그리고 최대의 개혁은 정권 교체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먼저 뭉치고 싸우고 이길 수 있는 통합의 길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사실상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이 교섭단체 대표 발언에서 "국정 혼란 주범이 이재명 대표다. 권력 구조 분산을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답변]

권성동 대표의 오늘 정당 대표 연설은 이재명 대표 어제 연설과 비교할 때 이재명 대표는 비난은 없고 국가 비전을 제시했는데 오늘 권성동 대표의 연설은 비전은 없고 비난만 나열했는데 과연 내란 동조 세력들이 국민들로부터 그러한 얘기에 설득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에 의심을 하기 때문에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세로 내란 옹호 세력들이 국민적 평가를 받는다고 하면 저는 불 보듯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결론을 가졌습니다.

[앵커]

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기일이 이제 단 한 차례 남았습니다.

줄곧 윤 대통령이 부정선거, 탄핵 공작 이런 얘기를 하고 또 옥중에서도 의원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럼 앞으로 이런 탄핵 심판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왕 법 미꾸라지'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모습이라도 좀 아름다운 모습을 국민들한테 보여줬으면 좋은데 왕 법 미꾸라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하고 있고 또 국민들을 옥중 정치로 호도하고 이러한 일은 더 큰 범죄를 국민 앞에 역사 앞에 지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할 때 하루빨리 사법부에서 또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로 우리 세상과 격리시키고 탄핵 인용이 돼서 파면의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겁니다.

[앵커]

네, 이런 와중에 나온 게 지금 민주당에서 '명태균 특검법' 발의하고 있는데 이게 어떤 특검법이고 또 말하자면 목표 특검법의 목표가 어떤 것인지도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명태균 게이트는 사실 그가 압수된 황금폰이나 PC를 포렌식 해서 가지고 있는 내용을 검토해 보면은 김건희 그리고 윤석열의 국정농단과 오세훈 등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어떻게 무슨 범법을 했는가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검으로 사실을 밝히게 되면은 윤석열 정권과 김건희 그리고 지금 현재의 유력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진짜 요동치는 그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앵커]

네, 끝으로 이 질문 하나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장외 여론전 또한 커지고 있는데 이번 주 주말 광주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예고돼 있습니다.

전한길 강사가 참석을 예고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광주에서 이런 집회가 열리는 어떤 세력들의 의도가 있을지, 그리고 강기정 시장이 5.18 민주광장 사용을 불허했는데 의원님께서 이걸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전한길인지 김한길인지 5.18 민주광장에서 계엄 세력들의 장외 집회를 한다고 하는 것은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과 역사를 부인하는 일이기 때문에 강기정 시장께서 불허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도 민주 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에 광주에 와서 무슨 집회를 하더라도 과연 광주 시민과 전남 도민들이 호응할까?

여기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못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민주당 당 안팎의 상황. 앞으로 또 면밀히 지켜보면서 상황 좀 잘 살펴보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앵커]

지금까지 박지원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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