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홍천 꽁꽁축제 ‘역대급 흥행’…‘맞춤 홍보’
입력 2025.02.04 (18:22)
수정 2025.02.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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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들이 올 겨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고, 홍천 꽁꽁축제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관광객 맞춤형 홍보와 프로그램이 흥행의 비결로 꼽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와~잡았다."]
겨울 낚시의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축제 마지막날까지 얼음 낚시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축제가 열린 23일 동안 인구 2만 명 남짓한 화천을 찾은 방문객이 186만 명.
2019년보다 2만 명이 늘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축제장 안팎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만 농특산물이 10억 원어치 넘게 팔렸습니다.
주변 시장과 식당에도 평소보다 2~3배 많은 손님이 왔습니다.
[윤종순/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 "많이 팔았어요. 기분이 좋죠. 아무래도 손님 없을 시기인데. 단체예약 같은 거 관광객들 외국인 관광객 그렇게 많이 오셨어요."]
비결은 관광객 맞춤형 홍보.
지난해 축제가 끝나자마자, 다음 해 축제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행사에 축제를 알려, 올해만 30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관광객들은 직접 입소문을 내며 축제 홍보의 한 축으로 참여했습니다.
축제 기간 유튜브에 올라온 게시물만 29,000 건에 달합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에도 23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보다도 7만 명이 늘었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를 피하기 위해 운영한 실내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들이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들이 올 겨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고, 홍천 꽁꽁축제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관광객 맞춤형 홍보와 프로그램이 흥행의 비결로 꼽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와~잡았다."]
겨울 낚시의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축제 마지막날까지 얼음 낚시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축제가 열린 23일 동안 인구 2만 명 남짓한 화천을 찾은 방문객이 186만 명.
2019년보다 2만 명이 늘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축제장 안팎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만 농특산물이 10억 원어치 넘게 팔렸습니다.
주변 시장과 식당에도 평소보다 2~3배 많은 손님이 왔습니다.
[윤종순/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 "많이 팔았어요. 기분이 좋죠. 아무래도 손님 없을 시기인데. 단체예약 같은 거 관광객들 외국인 관광객 그렇게 많이 오셨어요."]
비결은 관광객 맞춤형 홍보.
지난해 축제가 끝나자마자, 다음 해 축제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행사에 축제를 알려, 올해만 30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관광객들은 직접 입소문을 내며 축제 홍보의 한 축으로 참여했습니다.
축제 기간 유튜브에 올라온 게시물만 29,000 건에 달합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에도 23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보다도 7만 명이 늘었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를 피하기 위해 운영한 실내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들이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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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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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들이 올 겨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고, 홍천 꽁꽁축제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관광객 맞춤형 홍보와 프로그램이 흥행의 비결로 꼽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와~잡았다."]
겨울 낚시의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축제 마지막날까지 얼음 낚시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축제가 열린 23일 동안 인구 2만 명 남짓한 화천을 찾은 방문객이 186만 명.
2019년보다 2만 명이 늘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축제장 안팎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만 농특산물이 10억 원어치 넘게 팔렸습니다.
주변 시장과 식당에도 평소보다 2~3배 많은 손님이 왔습니다.
[윤종순/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 "많이 팔았어요. 기분이 좋죠. 아무래도 손님 없을 시기인데. 단체예약 같은 거 관광객들 외국인 관광객 그렇게 많이 오셨어요."]
비결은 관광객 맞춤형 홍보.
지난해 축제가 끝나자마자, 다음 해 축제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행사에 축제를 알려, 올해만 30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관광객들은 직접 입소문을 내며 축제 홍보의 한 축으로 참여했습니다.
축제 기간 유튜브에 올라온 게시물만 29,000 건에 달합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에도 23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보다도 7만 명이 늘었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를 피하기 위해 운영한 실내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들이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강원도의 대표 겨울 축제들이 올 겨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을 기록했고, 홍천 꽁꽁축제 관광객도 크게 늘었습니다.
관광객 맞춤형 홍보와 프로그램이 흥행의 비결로 꼽힙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와~잡았다."]
겨울 낚시의 손맛을 느끼려는 관광객들이 축제 마지막날까지 얼음 낚시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축제가 열린 23일 동안 인구 2만 명 남짓한 화천을 찾은 방문객이 186만 명.
2019년보다 2만 명이 늘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축제장 안팎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만 농특산물이 10억 원어치 넘게 팔렸습니다.
주변 시장과 식당에도 평소보다 2~3배 많은 손님이 왔습니다.
[윤종순/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 "많이 팔았어요. 기분이 좋죠. 아무래도 손님 없을 시기인데. 단체예약 같은 거 관광객들 외국인 관광객 그렇게 많이 오셨어요."]
비결은 관광객 맞춤형 홍보.
지난해 축제가 끝나자마자, 다음 해 축제를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행사에 축제를 알려, 올해만 30개 나라에서 12만 명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 관광객들은 직접 입소문을 내며 축제 홍보의 한 축으로 참여했습니다.
축제 기간 유튜브에 올라온 게시물만 29,000 건에 달합니다.
홍천강 꽁꽁축제에도 23만 명이 찾아왔습니다.
지난해보다도 7만 명이 늘었습니다.
오락가락한 날씨를 피하기 위해 운영한 실내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들이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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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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