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 고등학생,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새명

입력 2025.01.16 (22:57) 수정 2025.01.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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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상태에 빠진 17살 고등학생 엄태웅 군이 울산대병원에 장기를 기증해 다섯 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 군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지난 9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평소 보건 계열 장래를 희망하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뜻에 따라 부모가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심장, 폐, 간, 좌우 심장을 포함해 장기를 기증했고, 피부 등 조직기증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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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 고등학생,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새명
    • 입력 2025-01-16 22:56:59
    • 수정2025-01-16 23:10:18
    뉴스9(울산)
뇌사 상태에 빠진 17살 고등학생 엄태웅 군이 울산대병원에 장기를 기증해 다섯 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 군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지난 9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평소 보건 계열 장래를 희망하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뜻에 따라 부모가 장기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심장, 폐, 간, 좌우 심장을 포함해 장기를 기증했고, 피부 등 조직기증을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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