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경호처 “경호방안 협의중”…최상목 “충돌시 책임 물을 것”
입력 2025.01.15 (10:28)
수정 2025.0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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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는 공수처로 이동하는 경호방안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대통령경호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호처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공수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동할 때 사용할 차량이나 탑승 방식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 호송차 대신 경호처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체포영장 집행은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승인받지 않은 관저 출입은 불법이라며 이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강성 지휘관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오늘 오전에도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관 다수가 이같은 지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집행에는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함께 집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과 대통령실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 시작 직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경호처에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 공수처와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방안 협의 등에 대한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는 공수처로 이동하는 경호방안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대통령경호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호처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공수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동할 때 사용할 차량이나 탑승 방식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 호송차 대신 경호처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체포영장 집행은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승인받지 않은 관저 출입은 불법이라며 이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강성 지휘관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오늘 오전에도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관 다수가 이같은 지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집행에는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함께 집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과 대통령실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 시작 직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경호처에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 공수처와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방안 협의 등에 대한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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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경호처 “경호방안 협의중”…최상목 “충돌시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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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0:28:44
- 수정2025-01-15 10:35:39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는 공수처로 이동하는 경호방안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대통령경호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호처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공수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동할 때 사용할 차량이나 탑승 방식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 호송차 대신 경호처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체포영장 집행은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승인받지 않은 관저 출입은 불법이라며 이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강성 지휘관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오늘 오전에도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관 다수가 이같은 지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집행에는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함께 집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과 대통령실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 시작 직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경호처에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 공수처와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방안 협의 등에 대한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곧 관저를 나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는 공수처로 이동하는 경호방안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대통령경호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호처는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할 경우 신변 안전을 보장할 방안을 공수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동할 때 사용할 차량이나 탑승 방식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관 호송차 대신 경호처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체포영장 집행은 물리적 충돌 없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경호처는 승인받지 않은 관저 출입은 불법이라며 이에 대한 경호 조치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요.
강성 지휘관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오늘 오전에도 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관 다수가 이같은 지시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2차 집행에는 김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함께 집행되고 있습니다.
[앵커]
최상목 권한대행과 대통령실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체포영장 집행 시작 직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경호처에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별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 공수처와의 논의에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호방안 협의 등에 대한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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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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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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