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앞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 면담…박충권 “권영진 의원 다쳤다”
입력 2025.01.15 (10:10)
수정 2025.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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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현장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위해 관저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15일) 오전 KBS와 통화에서 현장에 있는 의원 20여 명이 관저로 들어가 윤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저에 들어와 있다면서 "2차 체포영장에는 아예 형소법 110조, 111조 조항마저 기입하지 않고, 국가기밀시설에 공수처와 경찰이 강제 진입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라며 불법 영장 집행으로 헌법 질서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권영진 의원이 공수처 진입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폭행이 의도적인지 불찰인지 모르겠으나 옷도 찢어지고 일부는 얼굴을 할퀴기도 했다. 시민들도 그 과정에서 다쳐서 실려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는 오늘 대한민국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이철규, 성일종, 정희용, 김정재, 조배숙, 권영진, 김석기, 박수영, 박대출, 강명구, 이상휘, 유상범, 장동혁, 정점식, 김장겸 의원 등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15일) 오전 KBS와 통화에서 현장에 있는 의원 20여 명이 관저로 들어가 윤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저에 들어와 있다면서 "2차 체포영장에는 아예 형소법 110조, 111조 조항마저 기입하지 않고, 국가기밀시설에 공수처와 경찰이 강제 진입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라며 불법 영장 집행으로 헌법 질서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권영진 의원이 공수처 진입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폭행이 의도적인지 불찰인지 모르겠으나 옷도 찢어지고 일부는 얼굴을 할퀴기도 했다. 시민들도 그 과정에서 다쳐서 실려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는 오늘 대한민국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이철규, 성일종, 정희용, 김정재, 조배숙, 권영진, 김석기, 박수영, 박대출, 강명구, 이상휘, 유상범, 장동혁, 정점식, 김장겸 의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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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저 앞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대통령 면담…박충권 “권영진 의원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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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5 10:10:52
- 수정2025-01-15 11:02:1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되는 현장에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위해 관저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15일) 오전 KBS와 통화에서 현장에 있는 의원 20여 명이 관저로 들어가 윤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저에 들어와 있다면서 "2차 체포영장에는 아예 형소법 110조, 111조 조항마저 기입하지 않고, 국가기밀시설에 공수처와 경찰이 강제 진입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라며 불법 영장 집행으로 헌법 질서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권영진 의원이 공수처 진입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폭행이 의도적인지 불찰인지 모르겠으나 옷도 찢어지고 일부는 얼굴을 할퀴기도 했다. 시민들도 그 과정에서 다쳐서 실려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는 오늘 대한민국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이철규, 성일종, 정희용, 김정재, 조배숙, 권영진, 김석기, 박수영, 박대출, 강명구, 이상휘, 유상범, 장동혁, 정점식, 김장겸 의원 등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15일) 오전 KBS와 통화에서 현장에 있는 의원 20여 명이 관저로 들어가 윤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페이스북에, 관저에 들어와 있다면서 "2차 체포영장에는 아예 형소법 110조, 111조 조항마저 기입하지 않고, 국가기밀시설에 공수처와 경찰이 강제 진입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고 합니다."라며 불법 영장 집행으로 헌법 질서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또 "권영진 의원이 공수처 진입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폭행이 의도적인지 불찰인지 모르겠으나 옷도 찢어지고 일부는 얼굴을 할퀴기도 했다. 시민들도 그 과정에서 다쳐서 실려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는 오늘 대한민국 치욕의 날을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맞서 국민의힘 의원 약 30명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이철규, 성일종, 정희용, 김정재, 조배숙, 권영진, 김석기, 박수영, 박대출, 강명구, 이상휘, 유상범, 장동혁, 정점식, 김장겸 의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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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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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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