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복지 제도 성과 ‘톡톡’…“한 발짝 앞선 촘촘한 안전망”
입력 2025.01.13 (19:40)
수정 2025.01.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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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형 복지 제도'가 정부가 주는 상을 휩쓸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한 발짝 앞서 전방위적인 기부 체계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화장지와 비누 같은 공산품이 가득한 '나눔 곳간'.
개인이나 단체 등 자발적인 시민 기부로 4년 째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4천5백여 명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갔습니다.
['나눔 곳간' 손님/음성변조/지난해 2월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거는, 이렇게 도와주신 분께 감사하고, 또 이렇게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주면 그만큼 내가 생활할 때 부드럽잖아요."]
전국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반 시설도 갖추게 됐습니다.
익산시가 정부 공모에 참여해 각각 백20억 원과 40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센터와 특화사업장을 유치한 겁니다.
[김민수/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 "성인 발달장애인분들과 보호자분들이 지속적으로 돌봄이나 치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돋보입니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과 통장들이 힘을 합쳐 3천6백여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냈습니다.
[엄미리/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 "읍면동장이 양적으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같은 '익산형 복지제도'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4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톡톡 튀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은 새해에도 취약계층의 아픈 곳을 두루 어루만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오진실
'익산형 복지 제도'가 정부가 주는 상을 휩쓸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한 발짝 앞서 전방위적인 기부 체계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화장지와 비누 같은 공산품이 가득한 '나눔 곳간'.
개인이나 단체 등 자발적인 시민 기부로 4년 째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4천5백여 명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갔습니다.
['나눔 곳간' 손님/음성변조/지난해 2월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거는, 이렇게 도와주신 분께 감사하고, 또 이렇게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주면 그만큼 내가 생활할 때 부드럽잖아요."]
전국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반 시설도 갖추게 됐습니다.
익산시가 정부 공모에 참여해 각각 백20억 원과 40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센터와 특화사업장을 유치한 겁니다.
[김민수/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 "성인 발달장애인분들과 보호자분들이 지속적으로 돌봄이나 치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돋보입니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과 통장들이 힘을 합쳐 3천6백여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냈습니다.
[엄미리/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 "읍면동장이 양적으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같은 '익산형 복지제도'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4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톡톡 튀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은 새해에도 취약계층의 아픈 곳을 두루 어루만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오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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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복지 제도'가 정부가 주는 상을 휩쓸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한 발짝 앞서 전방위적인 기부 체계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화장지와 비누 같은 공산품이 가득한 '나눔 곳간'.
개인이나 단체 등 자발적인 시민 기부로 4년 째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4천5백여 명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갔습니다.
['나눔 곳간' 손님/음성변조/지난해 2월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거는, 이렇게 도와주신 분께 감사하고, 또 이렇게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주면 그만큼 내가 생활할 때 부드럽잖아요."]
전국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반 시설도 갖추게 됐습니다.
익산시가 정부 공모에 참여해 각각 백20억 원과 40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센터와 특화사업장을 유치한 겁니다.
[김민수/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 "성인 발달장애인분들과 보호자분들이 지속적으로 돌봄이나 치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돋보입니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과 통장들이 힘을 합쳐 3천6백여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냈습니다.
[엄미리/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 "읍면동장이 양적으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같은 '익산형 복지제도'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4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톡톡 튀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은 새해에도 취약계층의 아픈 곳을 두루 어루만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오진실
'익산형 복지 제도'가 정부가 주는 상을 휩쓸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한 발짝 앞서 전방위적인 기부 체계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쌀과 라면 등 식료품과 화장지와 비누 같은 공산품이 가득한 '나눔 곳간'.
개인이나 단체 등 자발적인 시민 기부로 4년 째 운영 중입니다.
지난해에만 취약계층 4천5백여 명이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갔습니다.
['나눔 곳간' 손님/음성변조/지난해 2월 : "어려울 때 도움이 되는 거는, 이렇게 도와주신 분께 감사하고, 또 이렇게 없을 때 조금씩이라도 주면 그만큼 내가 생활할 때 부드럽잖아요."]
전국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반 시설도 갖추게 됐습니다.
익산시가 정부 공모에 참여해 각각 백20억 원과 40억 원 규모의 평생교육센터와 특화사업장을 유치한 겁니다.
[김민수/익산시 경로장애인과장 : "성인 발달장애인분들과 보호자분들이 지속적으로 돌봄이나 치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돋보입니다.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읍면동장과 통장들이 힘을 합쳐 3천6백여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냈습니다.
[엄미리/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 "읍면동장이 양적으로 뭔가를 하려 하기보다는 우리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발로 뛰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같은 '익산형 복지제도'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4개 분야에서 수상했습니다.
톡톡 튀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 행정은 새해에도 취약계층의 아픈 곳을 두루 어루만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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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오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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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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