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내 건강 어때?”…한국 스타트업도 약진
입력 2025.01.10 (21:46)
수정 2025.01.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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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울만 봐도 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아프지 않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되겠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 등장한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유심히 살펴보는 이 거울, 얼굴만 봐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와 호흡 수준까지 나옵니다.
저의 얼굴을 보여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이렇게 심박수와 혈압이 나오고요.
잠과 활동성 등은 부족한 거로 나타납니다.
[신이/AI 헬스업체 직원 : "당신의 얼굴색 변화를 감지하고, 이것을 6천 명의 검사자를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한 우리 AI 모델에 입력하게 됩니다."]
고통을 줄여주는 헬스케어 기술도 있습니다.
바늘이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주사기입니다.
레이저가 액체를 세게 밀어 약을 체내에 주입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기술을 융합한 AI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나를 커피 가게에 데려가 줘. (다섯 군데 주소를 찾았습니다. 거리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무게도 가벼운데다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번 CES에서는 우리 스타트업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이 로봇은 과일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수확까지 해줍니다.
[박성호/AI 농업업체 대표 : "70여 종의 색깔을 직접적으로 학습시켰고요. 사과로 말씀드리면 홍로인지 색깔을 분류해서 (수확을 결정하는 겁니다)."]
가상현실 기술로 이명을 치료하는 기기는 최고 혁신상을 탔고, AI가 과외 선생님이 돼 문제 풀이를 돕고 진도를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공연 화면을 AI로 확장해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방송 기술까지, CES에선 한국 기업들도 기술로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훈 김정현
거울만 봐도 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아프지 않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되겠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 등장한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유심히 살펴보는 이 거울, 얼굴만 봐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와 호흡 수준까지 나옵니다.
저의 얼굴을 보여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이렇게 심박수와 혈압이 나오고요.
잠과 활동성 등은 부족한 거로 나타납니다.
[신이/AI 헬스업체 직원 : "당신의 얼굴색 변화를 감지하고, 이것을 6천 명의 검사자를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한 우리 AI 모델에 입력하게 됩니다."]
고통을 줄여주는 헬스케어 기술도 있습니다.
바늘이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주사기입니다.
레이저가 액체를 세게 밀어 약을 체내에 주입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기술을 융합한 AI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나를 커피 가게에 데려가 줘. (다섯 군데 주소를 찾았습니다. 거리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무게도 가벼운데다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번 CES에서는 우리 스타트업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이 로봇은 과일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수확까지 해줍니다.
[박성호/AI 농업업체 대표 : "70여 종의 색깔을 직접적으로 학습시켰고요. 사과로 말씀드리면 홍로인지 색깔을 분류해서 (수확을 결정하는 겁니다)."]
가상현실 기술로 이명을 치료하는 기기는 최고 혁신상을 탔고, AI가 과외 선생님이 돼 문제 풀이를 돕고 진도를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공연 화면을 AI로 확장해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방송 기술까지, CES에선 한국 기업들도 기술로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훈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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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10 22:07:39
[앵커]
거울만 봐도 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아프지 않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되겠죠.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 등장한 첨단 헬스케어 기술을 계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이 유심히 살펴보는 이 거울, 얼굴만 봐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와 호흡 수준까지 나옵니다.
저의 얼굴을 보여줘 건강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이렇게 심박수와 혈압이 나오고요.
잠과 활동성 등은 부족한 거로 나타납니다.
[신이/AI 헬스업체 직원 : "당신의 얼굴색 변화를 감지하고, 이것을 6천 명의 검사자를 통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축적한 우리 AI 모델에 입력하게 됩니다."]
고통을 줄여주는 헬스케어 기술도 있습니다.
바늘이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주사기입니다.
레이저가 액체를 세게 밀어 약을 체내에 주입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기술을 융합한 AI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나를 커피 가게에 데려가 줘. (다섯 군데 주소를 찾았습니다. 거리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무게도 가벼운데다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번 CES에서는 우리 스타트업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이 로봇은 과일이 익었는지 확인하고 수확까지 해줍니다.
[박성호/AI 농업업체 대표 : "70여 종의 색깔을 직접적으로 학습시켰고요. 사과로 말씀드리면 홍로인지 색깔을 분류해서 (수확을 결정하는 겁니다)."]
가상현실 기술로 이명을 치료하는 기기는 최고 혁신상을 탔고, AI가 과외 선생님이 돼 문제 풀이를 돕고 진도를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공연 화면을 AI로 확장해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방송 기술까지, CES에선 한국 기업들도 기술로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김지훈 김정현
거울만 봐도 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아프지 않게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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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유심히 살펴보는 이 거울, 얼굴만 봐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와 호흡 수준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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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주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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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커피 가게에 데려가 줘. (다섯 군데 주소를 찾았습니다. 거리순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무게도 가벼운데다 음성으로 목적지까지 안내해 줍니다.
이번 CES에서는 우리 스타트업의 약진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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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AI 농업업체 대표 : "70여 종의 색깔을 직접적으로 학습시켰고요. 사과로 말씀드리면 홍로인지 색깔을 분류해서 (수확을 결정하는 겁니다)."]
가상현실 기술로 이명을 치료하는 기기는 최고 혁신상을 탔고, AI가 과외 선생님이 돼 문제 풀이를 돕고 진도를 관리하는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공연 화면을 AI로 확장해 현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주는 방송 기술까지, CES에선 한국 기업들도 기술로 미래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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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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