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스에 속수무책…통제불능 자동차 ‘필사의 탈출’ [잇슈 SNS]

입력 2025.01.09 (06:57) 수정 2025.01.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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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속도로 분기점.

승용차 한 대가 이곳을 지나는 순간 난데없이 도로 한복판에 웬 여성이 쑥 등장합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방금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였는데요.

최근 캔자스시티를 포함한 미국 중서부 일대에 겨울 폭풍이 덮치면서 도로 위의 불청객이라고 불리는 얇은 얼음막 일명 블랙아이스가 곳곳에 생겨났습니다.

이 운전자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차가 통제력을 잃고 인근 도랑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선택을 한 겁니다.

뛰어 내리기 직전 뒤에서 오는 차량이 없는 걸 확인한 뒤 신속히 탈출해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필사의 탈출 순간은 본 현지 누리꾼들은 블랙 아이스의 위험성 제대로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운전자 없이 달리는 차량으로 더 큰 피해가 날뻔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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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9 06:57:21
    • 수정2025-01-09 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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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고속도로 분기점.

승용차 한 대가 이곳을 지나는 순간 난데없이 도로 한복판에 웬 여성이 쑥 등장합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방금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였는데요.

최근 캔자스시티를 포함한 미국 중서부 일대에 겨울 폭풍이 덮치면서 도로 위의 불청객이라고 불리는 얇은 얼음막 일명 블랙아이스가 곳곳에 생겨났습니다.

이 운전자는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차가 통제력을 잃고 인근 도랑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선택을 한 겁니다.

뛰어 내리기 직전 뒤에서 오는 차량이 없는 걸 확인한 뒤 신속히 탈출해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이 필사의 탈출 순간은 본 현지 누리꾼들은 블랙 아이스의 위험성 제대로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운전자 없이 달리는 차량으로 더 큰 피해가 날뻔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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