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신임 의협회장 “올해 의대 교육 정부 마스터플랜 내야”
입력 2025.01.08 (19:48)
수정 2025.01.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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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택우 신임 회장이 "2025학년도 (의대)교육이 가능한가에 대한 부분부터 정부가 마스터 플랜을 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2026년도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현 정부를 빗대어 "현재 달려가고 있는 폭주 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라며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는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모든 상황들이 비정상화되어 있다"면서 "현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현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의협) 회원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저의 절박함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앞으로 약 2년 3개월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료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신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협의 '대정부 강경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선 투표 개표 결과, 김 신임 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2만 8,167표 중 만 7,007표(60.38%)를 득표했고 경쟁자인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1만 1,160표(39.62%)에 그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현 정부를 빗대어 "현재 달려가고 있는 폭주 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라며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는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모든 상황들이 비정상화되어 있다"면서 "현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현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의협) 회원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저의 절박함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앞으로 약 2년 3개월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료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신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협의 '대정부 강경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선 투표 개표 결과, 김 신임 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2만 8,167표 중 만 7,007표(60.38%)를 득표했고 경쟁자인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1만 1,160표(39.62%)에 그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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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 “올해 의대 교육 정부 마스터플랜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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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8 20:09:31
대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택우 신임 회장이 "2025학년도 (의대)교육이 가능한가에 대한 부분부터 정부가 마스터 플랜을 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2026년도에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현 정부를 빗대어 "현재 달려가고 있는 폭주 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라며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는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모든 상황들이 비정상화되어 있다"면서 "현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현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의협) 회원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저의 절박함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앞으로 약 2년 3개월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료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신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협의 '대정부 강경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선 투표 개표 결과, 김 신임 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2만 8,167표 중 만 7,007표(60.38%)를 득표했고 경쟁자인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1만 1,160표(39.62%)에 그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현 정부를 빗대어 "현재 달려가고 있는 폭주 기관차의 기관사가 하차한 상태"라며 "나머지 폭주하는 기관차를 모는 사람들이 멈출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모든 상황들이 비정상화되어 있다"면서 "현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현 사태를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의협) 회원 여러분들의 간절함과 저의 절박함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6개월 만에 탄핵당한 임현택 전 회장의 남은 임기인 2027년 4월 30일까지 앞으로 약 2년 3개월 동안 의협을 이끌게 됩니다.
의료계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신임 회장의 당선으로 의협의 '대정부 강경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선 투표 개표 결과, 김 신임 회장은 총 유효 투표수 2만 8,167표 중 만 7,007표(60.38%)를 득표했고 경쟁자인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1만 1,160표(39.62%)에 그쳤습니다.
이번 선거는 어제 오전 8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이틀 동안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실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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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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