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내란죄 제외’ 민주당·이재명, 헌정 대혼란 책임지고 사과해야”

입력 2025.01.07 (13:20) 수정 2025.0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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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헌정 대혼란의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7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의 대선 욕심이 부른 헌정 농단’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내란죄를 제외한 이유는 하나라며 “이재명 대표의 대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을 자의적으로 고치는 것은 헌법을 정치 흥정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이라며 “이재명 한 사람의 정치적 욕심이 대한민국 헌정질서 전체를 볼모로 잡은 형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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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내란죄 제외’ 민주당·이재명, 헌정 대혼란 책임지고 사과해야”
    • 입력 2025-01-07 13:20:38
    • 수정2025-01-07 13:36:39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철회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헌정 대혼란의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7일) 페이스북에 올린 ‘이재명의 대선 욕심이 부른 헌정 농단’이라는 글에서 민주당이 내란죄를 제외한 이유는 하나라며 “이재명 대표의 대선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을 자의적으로 고치는 것은 헌법을 정치 흥정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일”이라며 “이재명 한 사람의 정치적 욕심이 대한민국 헌정질서 전체를 볼모로 잡은 형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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