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해맞이 ‘입수’ 북극곰 뛰어들기 현장

입력 2025.01.06 (19:25) 수정 2025.01.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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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날씨에 수영복을 입은 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차가운 강물 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Happy New Year! 3, 2, 1~!!!"]

1903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전통 새해맞이 행사, '북극곰 뛰어들기'의 참가자들인데요.

동부 지역 혹한의 날씨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마치 북극곰처럼 물속에 빠져 축제를 즐깁니다.

[스콧/참가자 : "이 축제는 항상 멋지죠. 새해를 위한 기운을 북돋아 주고,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지오바니/참가자 : "추워요. 정말 춥네요."]

지난 60년 동안 이 축제에 참가한 프랭크 씨는 이제 이 지역에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닐슨/'북극곰 뛰어들기' 행사 운영자 : "참가자들은 추워서 뛰어다니지만, 소리를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북극곰 뛰어들기' 행사는 뉴욕과 시애틀에서도 열렸는데요.

지역마다 수많은 참가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나 강, 호수로 뛰어들어 새해맞이를 하며 서로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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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6 19:25:56
    • 수정2025-01-06 19: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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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날씨에 수영복을 입은 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차가운 강물 속으로 풍덩 뛰어듭니다.

["Happy New Year! 3, 2, 1~!!!"]

1903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전통 새해맞이 행사, '북극곰 뛰어들기'의 참가자들인데요.

동부 지역 혹한의 날씨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마치 북극곰처럼 물속에 빠져 축제를 즐깁니다.

[스콧/참가자 : "이 축제는 항상 멋지죠. 새해를 위한 기운을 북돋아 주고,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지오바니/참가자 : "추워요. 정말 춥네요."]

지난 60년 동안 이 축제에 참가한 프랭크 씨는 이제 이 지역에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랭크 닐슨/'북극곰 뛰어들기' 행사 운영자 : "참가자들은 추워서 뛰어다니지만, 소리를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북극곰 뛰어들기' 행사는 뉴욕과 시애틀에서도 열렸는데요.

지역마다 수많은 참가자가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나 강, 호수로 뛰어들어 새해맞이를 하며 서로의 새출발을 응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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