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장·차장, 경찰 출석요구 불응…“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입력 2025.01.04 (11:34) 수정 2025.01.04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전날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호처장·차장, 경찰 출석요구 불응…“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 입력 2025-01-04 11:34:46
    • 수정2025-01-04 11:39:01
    정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는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대통령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특별수사단은 전날 “경호처의 위법한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