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수색 중…이 시각 사고 현장

입력 2024.12.31 (19:17) 수정 2024.12.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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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탑승자 유류품 수색이 계속됐는데요.

활주로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지금은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크기가 작은 유류품과 아직 수습되지 못한 잔해들을 찾는 정밀 수색이 이뤄졌는데 조명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날이 저물면서 수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공항 활주로 안에는 조명을 켜두고 대기 인력만 남아있는 상탭니다.

수색 작업은 내일 아침 재개될 예정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아직도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공항 외벽 밖으로도 잔해가 떨어져나와 있어서 낮에는 경찰과 군 장병들이 활주로 바깥을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중장비 대신에 호미 같은 작은 장비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선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게 중요하고 또 유류품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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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째 수색 중…이 시각 사고 현장
    • 입력 2024-12-31 19:17:37
    • 수정2024-12-31 19:33:33
    뉴스 7
[앵커]

이번에는 사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탑승자 유류품 수색이 계속됐는데요.

활주로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혜림 기자! 지금은 수색 작업이 잠시 중단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크기가 작은 유류품과 아직 수습되지 못한 잔해들을 찾는 정밀 수색이 이뤄졌는데 조명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 날이 저물면서 수색이 잠시 중단됐습니다.

공항 활주로 안에는 조명을 켜두고 대기 인력만 남아있는 상탭니다.

수색 작업은 내일 아침 재개될 예정입니다.

사고 충격으로 탑승객들의 유류품과 항공기 동체 잔해는 아직도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공항 외벽 밖으로도 잔해가 떨어져나와 있어서 낮에는 경찰과 군 장병들이 활주로 바깥을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중장비 대신에 호미 같은 작은 장비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선 현장을 그대로 보존하는 게 중요하고 또 유류품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사고 여객기의 꼬리 날개는 현장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서 당분간 현장에 보존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이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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