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대통령실 압수수색…경찰청장·서울청장 체포 외
입력 2024.12.11 (12:35)
수정 2024.12.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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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오늘 새벽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해 국회 출입 통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계엄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으로 법원이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의 내란 공모 정황을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회에 투입됐던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이틀 전 병력 투입 지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거 같다"며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국회 등 6개 시설에 대한 병력 투입 지시도 이미 계엄 이틀 전에 받았다고 처음 공개했습니다.
“계엄사태 국정조사 추진”…대통령 탄핵안 재발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재발의되는 가운데, 계엄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한덕수 총리 등 국무위원들에 대한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미 대사, 한 총리·한동훈 만나 우려 표명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계엄 사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했을 때 누구와 대화해야 하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계엄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으로 법원이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의 내란 공모 정황을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회에 투입됐던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이틀 전 병력 투입 지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은 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거 같다"며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국회 등 6개 시설에 대한 병력 투입 지시도 이미 계엄 이틀 전에 받았다고 처음 공개했습니다.
“계엄사태 국정조사 추진”…대통령 탄핵안 재발의
우원식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재발의되는 가운데, 계엄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한덕수 총리 등 국무위원들에 대한 긴급 현안질문도 실시됩니다.
미 대사, 한 총리·한동훈 만나 우려 표명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계엄 사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도발했을 때 누구와 대화해야 하냐고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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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별수사단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오늘 새벽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해 국회 출입 통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특수전사령부 압수수색
계엄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구속으로 법원이 김 전 장관과 윤 대통령의 내란 공모 정황을 어느 정도 소명됐다고 판단하면서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회에 투입됐던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이틀 전 병력 투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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