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인’ 완성한 삼성, ‘투수 왕국’ 부활하나?
입력 2024.12.06 (22:07)
수정 2024.12.0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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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투수 최원태와 4년 최대 7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후라도까지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크게 보강해 투수 왕국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원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종열 삼성 단장이 기다렸다는 듯 안아주며 환영합니다.
[유정근/삼성 대표이사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삼성의 상징인 푸른 점퍼가 제법 잘 어울리는 최원태를 향한 구단의 커다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종열/삼성 단장 : "진짜 어렵고 귀하게 모셨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원래 푸른 피였나?"]
스토브리그 기간 내내 주목받았던 선발 자원 최원태는 4년 최대 70억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원태는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9승 7패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최원태는 다양한 구종 구사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살아남겠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원태/삼성 : "예상을 뒤엎고 (삼성이) 2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해 150이닝씩 소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최원태에 이어 키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후라도까지 영입하면서 삼성의 선발진은 탄탄해졌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포함해 10승 이상이 가능한 선발 자원을 네 명이나 보유하며 투수 왕국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원태인/삼성 : "제가 혼자 짊어질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좋은 선수들과 나눌 수 있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마운드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왕조 시대를 열었던 삼성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켜져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김경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투수 최원태와 4년 최대 7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후라도까지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크게 보강해 투수 왕국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원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종열 삼성 단장이 기다렸다는 듯 안아주며 환영합니다.
[유정근/삼성 대표이사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삼성의 상징인 푸른 점퍼가 제법 잘 어울리는 최원태를 향한 구단의 커다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종열/삼성 단장 : "진짜 어렵고 귀하게 모셨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원래 푸른 피였나?"]
스토브리그 기간 내내 주목받았던 선발 자원 최원태는 4년 최대 70억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원태는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9승 7패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최원태는 다양한 구종 구사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살아남겠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원태/삼성 : "예상을 뒤엎고 (삼성이) 2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해 150이닝씩 소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최원태에 이어 키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후라도까지 영입하면서 삼성의 선발진은 탄탄해졌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포함해 10승 이상이 가능한 선발 자원을 네 명이나 보유하며 투수 왕국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원태인/삼성 : "제가 혼자 짊어질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좋은 선수들과 나눌 수 있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마운드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왕조 시대를 열었던 삼성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켜져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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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태인’ 완성한 삼성, ‘투수 왕국’ 부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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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06 22:12:42
[앵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투수 최원태와 4년 최대 7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후라도까지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크게 보강해 투수 왕국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원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종열 삼성 단장이 기다렸다는 듯 안아주며 환영합니다.
[유정근/삼성 대표이사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삼성의 상징인 푸른 점퍼가 제법 잘 어울리는 최원태를 향한 구단의 커다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종열/삼성 단장 : "진짜 어렵고 귀하게 모셨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원래 푸른 피였나?"]
스토브리그 기간 내내 주목받았던 선발 자원 최원태는 4년 최대 70억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원태는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9승 7패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최원태는 다양한 구종 구사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살아남겠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원태/삼성 : "예상을 뒤엎고 (삼성이) 2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해 150이닝씩 소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최원태에 이어 키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후라도까지 영입하면서 삼성의 선발진은 탄탄해졌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포함해 10승 이상이 가능한 선발 자원을 네 명이나 보유하며 투수 왕국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원태인/삼성 : "제가 혼자 짊어질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좋은 선수들과 나눌 수 있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마운드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왕조 시대를 열었던 삼성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켜져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김경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투수 최원태와 4년 최대 70억 원의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은 후라도까지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크게 보강해 투수 왕국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원태가 모습을 드러내자 이종열 삼성 단장이 기다렸다는 듯 안아주며 환영합니다.
[유정근/삼성 대표이사 :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삼성의 상징인 푸른 점퍼가 제법 잘 어울리는 최원태를 향한 구단의 커다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종열/삼성 단장 : "진짜 어렵고 귀하게 모셨다."]
["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원래 푸른 피였나?"]
스토브리그 기간 내내 주목받았던 선발 자원 최원태는 4년 최대 70억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최원태는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9승 7패에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습니다.
최원태는 다양한 구종 구사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에서 살아남겠다며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원태/삼성 : "예상을 뒤엎고 (삼성이) 2위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해 150이닝씩 소화하는 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최원태에 이어 키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후라도까지 영입하면서 삼성의 선발진은 탄탄해졌습니다.
다승왕 원태인을 포함해 10승 이상이 가능한 선발 자원을 네 명이나 보유하며 투수 왕국의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원태인/삼성 : "제가 혼자 짊어질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좋은 선수들과 나눌 수 있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마운드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왕조 시대를 열었던 삼성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켜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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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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