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탄핵안 표결 앞두고 국회앞 집회…이 시각 여의도
입력 2024.12.06 (21:54)
수정 2024.12.06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내일(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오늘(6일) 저녁 국회 앞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최민영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꽤 넓은 도로가 가득 찼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9시를 넘어선 지금, 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스스로 퇴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한수/인천시 중구 : "지금 많은 분들이 똑같이 공감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일이라는 게 도대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짓을 하는지 도대체가…."]
[홍기은/인천시 계양구 : "국회에 군인들이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오고 국민들한테 총을 겨눴다는 게 너무 보면서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는 거예요."]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내일은 여의도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노동계,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촛불집회 말고도 각계에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입장 발표가 계속됐죠.
[기자]
오늘 오후 국회 주변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언론 현업 단체와 대학생 시국선언 제안자들, 학부모 단체 등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라는 제목으로 시국대회를 열었고, 바로 뒤이어 문화예술인 5천 명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박상욱 권준용 허수곤/영상편집:신남규
내일(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오늘(6일) 저녁 국회 앞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최민영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꽤 넓은 도로가 가득 찼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9시를 넘어선 지금, 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스스로 퇴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한수/인천시 중구 : "지금 많은 분들이 똑같이 공감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일이라는 게 도대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짓을 하는지 도대체가…."]
[홍기은/인천시 계양구 : "국회에 군인들이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오고 국민들한테 총을 겨눴다는 게 너무 보면서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는 거예요."]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내일은 여의도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노동계,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촛불집회 말고도 각계에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입장 발표가 계속됐죠.
[기자]
오늘 오후 국회 주변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언론 현업 단체와 대학생 시국선언 제안자들, 학부모 단체 등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라는 제목으로 시국대회를 열었고, 바로 뒤이어 문화예술인 5천 명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박상욱 권준용 허수곤/영상편집:신남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탄핵안 표결 앞두고 국회앞 집회…이 시각 여의도
-
- 입력 2024-12-06 21:54:14
- 수정2024-12-06 22:07:52
[앵커]
내일(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오늘(6일) 저녁 국회 앞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최민영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꽤 넓은 도로가 가득 찼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9시를 넘어선 지금, 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스스로 퇴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한수/인천시 중구 : "지금 많은 분들이 똑같이 공감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일이라는 게 도대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짓을 하는지 도대체가…."]
[홍기은/인천시 계양구 : "국회에 군인들이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오고 국민들한테 총을 겨눴다는 게 너무 보면서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는 거예요."]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내일은 여의도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노동계,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촛불집회 말고도 각계에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입장 발표가 계속됐죠.
[기자]
오늘 오후 국회 주변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언론 현업 단체와 대학생 시국선언 제안자들, 학부모 단체 등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라는 제목으로 시국대회를 열었고, 바로 뒤이어 문화예술인 5천 명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박상욱 권준용 허수곤/영상편집:신남규
내일(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오늘(6일) 저녁 국회 앞에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최민영 기자 연결합니다.
최 기자! 꽤 넓은 도로가 가득 찼었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9시를 넘어선 지금, 문화제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스스로 퇴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한수/인천시 중구 : "지금 많은 분들이 똑같이 공감을 하고 계시는데 이런 일이라는 게 도대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이런 짓을 하는지 도대체가…."]
[홍기은/인천시 계양구 : "국회에 군인들이 무장한 군인들이 들어오고 국민들한테 총을 겨눴다는 게 너무 보면서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는 거예요."]
오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내일은 여의도 곳곳에서 시민단체와 노동계, 대학생들의 집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앵커]
촛불집회 말고도 각계에서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입장 발표가 계속됐죠.
[기자]
오늘 오후 국회 주변에선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랐습니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는 언론 현업 단체와 대학생 시국선언 제안자들, 학부모 단체 등이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국민의힘을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국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아님 통보'라는 제목으로 시국대회를 열었고, 바로 뒤이어 문화예술인 5천 명이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 박상욱 권준용 허수곤/영상편집:신남규
-
-
최민영 기자 mymy@kbs.co.kr
최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청구…공수처 수사 난항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