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북, 러에 자주포·방사포 70문 지원…일부 쿠르스크로”

입력 2024.11.17 (11:03) 수정 2024.11.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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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자주포와 개량형 방사포를 지원해 이 중 일부가 쿠르스크로 배치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 국내에서 생산된 170밀리미터 자주포 50문과 개량형 240밀리미터 방사포 20문을 최근 몇 주간 러시아에 공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70밀리미터 자주포가 지난 1989년 생산됐으며 사정거리는 60킬로미터라고 전했습니다. 또 개량형 방사포는 구소련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북한이 이 무기들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X) Status 6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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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7 11:03:42
    • 수정2024-11-17 11:09:30
    국제
북한이 러시아에 자주포와 개량형 방사포를 지원해 이 중 일부가 쿠르스크로 배치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 국내에서 생산된 170밀리미터 자주포 50문과 개량형 240밀리미터 방사포 20문을 최근 몇 주간 러시아에 공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170밀리미터 자주포가 지난 1989년 생산됐으며 사정거리는 60킬로미터라고 전했습니다. 또 개량형 방사포는 구소련 모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북한이 이 무기들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엑스(X) Status 6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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