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국민께 죄송…명태균 씨와 부적절한 일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 겸 기자회견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부적절한 일을 한 것이 없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경합주 사실상 전승…미 증시 ‘최고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7곳을 사실상 쓸어 담으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거뒀습니다. 규제 완화 공약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와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유로화는 '무역 전쟁' 우려로 급락했습니다.

윤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방위비 인상’ 우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이른 시일 내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우리나라에 대한 방위비 인상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9월 경상수지 111억 달러 흑자…“IT 수출 호조”

9월 경상수지가 111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지난 5월 이후 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출만 보면 12달 연속 증가세로,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 IT 품목이 수출을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