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2곳·트럼프 3곳 각각 우세
입력 2024.11.06 (11:45)
수정 2024.11.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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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의 경합주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3곳에서 각각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아직 개표가 초반인 상황이라 승패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 위스콘신 등 5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의 개표가 76%로 가장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1%로, 47.3%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격차가 한 때 30% 가까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5%포인트 내외로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NYT는 현재까지 개표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다소 기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갔으나 14% 개표 이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55% 개표가 진행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3%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NYT는 노스캐롤라이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다소 더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25%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 43%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12%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미시간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3%)이 8%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위스콘신은 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포인트 우위에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는 아직 개표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며 네바다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에 투표가 종료됩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등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고,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코네티컷,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99명, 해리스 부통령은 178명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는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체로 아직 개표가 초반인 상황이라 승패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 위스콘신 등 5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의 개표가 76%로 가장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1%로, 47.3%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격차가 한 때 30% 가까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5%포인트 내외로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NYT는 현재까지 개표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다소 기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갔으나 14% 개표 이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55% 개표가 진행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3%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NYT는 노스캐롤라이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다소 더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25%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 43%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12%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미시간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3%)이 8%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위스콘신은 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포인트 우위에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는 아직 개표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며 네바다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에 투표가 종료됩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등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고,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코네티컷,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99명, 해리스 부통령은 178명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는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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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2곳·트럼프 3곳 각각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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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6 11:45:40
- 수정2024-11-06 11:48:53
현지 시각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7개의 경합주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곳,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3곳에서 각각 초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아직 개표가 초반인 상황이라 승패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 위스콘신 등 5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의 개표가 76%로 가장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1%로, 47.3%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격차가 한 때 30% 가까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5%포인트 내외로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NYT는 현재까지 개표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다소 기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갔으나 14% 개표 이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55% 개표가 진행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3%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NYT는 노스캐롤라이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다소 더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25%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 43%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12%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미시간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3%)이 8%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위스콘신은 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포인트 우위에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애리조나는 아직 개표가 집계되지 않은 상태이며 네바다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10시에 투표가 종료됩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등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고,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코네티컷,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99명, 해리스 부통령은 178명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는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체로 아직 개표가 초반인 상황이라 승패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전체 7개 경합주 가운데 조지아,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 위스콘신 등 5곳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지아주의 개표가 76%로 가장 많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지아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1%로, 47.3%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을 앞서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격차가 한 때 30% 가까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5%포인트 내외로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NYT는 현재까지 개표를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다소 기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개표 초반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갔으나 14% 개표 이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55% 개표가 진행된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로 3%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NYT는 노스캐롤라이나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이 다소 더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선거인단이 19명으로 가장 많은 펜실베이니아는 25% 개표 기준으로 해리스 부통령이 56%, 트럼프 전 대통령 43%를 각각 득표했습니다.
12%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미시간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3%)이 8%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위스콘신은 9%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8%포인트 우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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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테네시 등에서 승리가 예상되고 있고,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코네티컷,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버몬트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99명, 해리스 부통령은 178명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 대선에서는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후보가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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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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