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화물선 바닥 청소하던 잠수부 숨져
입력 2024.10.31 (21:36)
수정 2024.10.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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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선 밑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투입된 30대 민간 잠수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천 톤급 화물선의 바닥 청소를 위해 물에 들어간 30살 남성 잠수부가 해수 흡입구에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정과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가 바닥 청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른 채 장치를 조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천 톤급 화물선의 바닥 청소를 위해 물에 들어간 30살 남성 잠수부가 해수 흡입구에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정과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가 바닥 청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른 채 장치를 조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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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상서 화물선 바닥 청소하던 잠수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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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1 21:36:29
- 수정2024-10-31 21:39:13
대형 화물선 밑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바닷속으로 투입된 30대 민간 잠수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천 톤급 화물선의 바닥 청소를 위해 물에 들어간 30살 남성 잠수부가 해수 흡입구에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정과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가 바닥 청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른 채 장치를 조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천 톤급 화물선의 바닥 청소를 위해 물에 들어간 30살 남성 잠수부가 해수 흡입구에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양경찰서는 구조정과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가 바닥 청소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모른 채 장치를 조작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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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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