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 승진…백화점·이마트 계열 분리”
입력 2024.10.30 (10:11)
수정 2024.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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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 신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그룹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해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며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있으며,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은 오늘(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 신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그룹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해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며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있으며,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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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 승진…백화점·이마트 계열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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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0 10:11:07
- 수정2024-10-30 10:14:01
신세계그룹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늘(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 신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그룹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해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며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있으며,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은 오늘(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사장을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 신임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유경 총괄사장의 회장 승진은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계열 분리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승진 인사에 대해 “그룹을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이라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분리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으로,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향후 원활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신세계와 이마트가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신설해 계열 분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시작했다”며 “올해가 계열 분리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는 최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지난 2011년 이마트와 백화점을 2개 회사로 분할하고 장남 정용진 회장에게 이마트를, 딸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백화점 사업을 각각 맡겨 ‘남매 경영’을 하도록 했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있으며,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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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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