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할 줄이야…’ 서대문구 농구단 2024년에 카퍼레이드!
입력 2024.10.25 (21:52)
수정 2024.10.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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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도 아니고 전국대회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이 카 퍼레이드를 펼쳤는데요.
조금은 엉뚱한 행사지만 박찬숙 감독은 실업 농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서대문구청을 출발해 카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를 시민들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기가 많지않은 실업 농구 팀 행사이기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았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40년 전 LA 올림픽 카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하나도 안 민망했습니다. 도리어 40년 전에 카퍼레이드했던 그 회상이 너무 많이 났고요. 그때로 돌아가서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요?"]
2024년에 그것도 국내대회 우승을 갖고 무슨 카퍼레이드냐는 시선도 있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실업 농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자 농구 저변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업 농구가 선수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프로에서 마음껏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 소외된 선수들도 많이 있거든요. 실업팀을 찾아와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해 주면 더욱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국가대표도 프로도 아닌 구청팀의 이색 카 퍼레이드에 모처럼 실업 농구를 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권혁락
올림픽도 아니고 전국대회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이 카 퍼레이드를 펼쳤는데요.
조금은 엉뚱한 행사지만 박찬숙 감독은 실업 농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서대문구청을 출발해 카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를 시민들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기가 많지않은 실업 농구 팀 행사이기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았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40년 전 LA 올림픽 카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하나도 안 민망했습니다. 도리어 40년 전에 카퍼레이드했던 그 회상이 너무 많이 났고요. 그때로 돌아가서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요?"]
2024년에 그것도 국내대회 우승을 갖고 무슨 카퍼레이드냐는 시선도 있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실업 농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자 농구 저변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업 농구가 선수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프로에서 마음껏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 소외된 선수들도 많이 있거든요. 실업팀을 찾아와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해 주면 더욱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국가대표도 프로도 아닌 구청팀의 이색 카 퍼레이드에 모처럼 실업 농구를 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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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로 할 줄이야…’ 서대문구 농구단 2024년에 카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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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5 21:52:45
- 수정2024-10-25 21:59:42
[앵커]
올림픽도 아니고 전국대회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이 카 퍼레이드를 펼쳤는데요.
조금은 엉뚱한 행사지만 박찬숙 감독은 실업 농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서대문구청을 출발해 카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를 시민들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기가 많지않은 실업 농구 팀 행사이기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았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40년 전 LA 올림픽 카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하나도 안 민망했습니다. 도리어 40년 전에 카퍼레이드했던 그 회상이 너무 많이 났고요. 그때로 돌아가서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요?"]
2024년에 그것도 국내대회 우승을 갖고 무슨 카퍼레이드냐는 시선도 있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실업 농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자 농구 저변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업 농구가 선수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프로에서 마음껏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 소외된 선수들도 많이 있거든요. 실업팀을 찾아와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해 주면 더욱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국가대표도 프로도 아닌 구청팀의 이색 카 퍼레이드에 모처럼 실업 농구를 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권혁락
올림픽도 아니고 전국대회 4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 농구단이 카 퍼레이드를 펼쳤는데요.
조금은 엉뚱한 행사지만 박찬숙 감독은 실업 농구를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을 태운 차량이 서대문구청을 출발해 카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를 시민들도 마음껏 즐겼습니다.
인기가 많지않은 실업 농구 팀 행사이기에 무관심한 사람도 많았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40년 전 LA 올림픽 카퍼레이드를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하나도 안 민망했습니다. 도리어 40년 전에 카퍼레이드했던 그 회상이 너무 많이 났고요. 그때로 돌아가서 감회가 새롭다고 할까요?"]
2024년에 그것도 국내대회 우승을 갖고 무슨 카퍼레이드냐는 시선도 있지만, 박찬숙 감독에겐 실업 농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자 농구 저변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실업 농구가 선수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되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박찬숙/서대문구청 감독 : "프로에서 마음껏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 소외된 선수들도 많이 있거든요. 실업팀을 찾아와서 자기의 실력을 발휘해 주면 더욱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국가대표도 프로도 아닌 구청팀의 이색 카 퍼레이드에 모처럼 실업 농구를 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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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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