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OTT ‘지옥’ 시즌2로 부활…에스파-아일릿 ‘신곡 경쟁’

입력 2024.10.23 (07:37) 수정 2024.10.23 (08: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정리해 보는 순서입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OTT 시리즈 '지옥'이 시즌 2로 다시 한번 흥행 기록에 도전합니다.

시즌 1의 유아인을 대신해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김성철이 새 교주로 나섰습니다.

걸그룹 에스파와 아일릿이 나란히 새 음반과 함께 활동을 재개합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
지옥, 시즌 2로 부활…새 교주 '김성철'
====================================

["(정진수가 부활했습니다.) 난 지옥에서 수없이 많은 세상 속에 있었어요."]

죄인들에게 지옥행 고지와 사자의 시연.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교주 역에는 시즌 1 유아인을 대신해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성철이 새진리회 의장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성철/정진수 역 : "정진수가 겪은 지옥이 어떤 지옥인지 분명 시청자분들이 제가 느끼는 거를 똑같이 느낄 거라고 생각해서 그 감정을 조금 더 극대화하려고…."]

====================================
'보통의 가족' 박스오피스 1위…'베테랑2' 제동
====================================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베테랑2'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통의 가족'은 지난 주말 20만 명을 넘게 동원해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였던 '베테랑2'를 2위로 내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류층의 두 부부가 자녀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붕괴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설경구/재완 역 : "한 명의 배우만 조금 삐끗하면 집중하지 않고 하면 그 신이 다 무너지기 때문에 서로 굉장히 집중하면서 찍었던 것 같아요."]

[김희애/연경 역 : "좀 더 현실적이고, 가면을 전혀 쓰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
'쇠맛' 에스파, 5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
====================================

'슈퍼노바'로 오랫동안 음원차트를 접수했던 대세 그룹 에스파가 5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를 공개했습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기반으로 한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 등 6곡을 담았습니다.

에스파는 지난해 아시아 15개 지역에 이어 내년에는 북남미와 유럽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갑니다.

====================================
아일릿, 미니 2집 선 주문량 55만 장
====================================

하이브의 막내 걸그룹 아일릿의 미니 2집이 선 주문량이 55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미니 1집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아일릿은 미니 1집 타이틀 곡 '마그네틱'으로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박찬걸/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넷플릭스·(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SM 엔터테인먼트·빌리프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간! 대중문화] OTT ‘지옥’ 시즌2로 부활…에스파-아일릿 ‘신곡 경쟁’
    • 입력 2024-10-23 07:37:01
    • 수정2024-10-23 08:04:20
    뉴스광장
[앵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정리해 보는 순서입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OTT 시리즈 '지옥'이 시즌 2로 다시 한번 흥행 기록에 도전합니다.

시즌 1의 유아인을 대신해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김성철이 새 교주로 나섰습니다.

걸그룹 에스파와 아일릿이 나란히 새 음반과 함께 활동을 재개합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
지옥, 시즌 2로 부활…새 교주 '김성철'
====================================

["(정진수가 부활했습니다.) 난 지옥에서 수없이 많은 세상 속에 있었어요."]

죄인들에게 지옥행 고지와 사자의 시연.

파격적이고 신선한 설정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지옥'이 3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교주 역에는 시즌 1 유아인을 대신해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성철이 새진리회 의장으로 부활했습니다.

[김성철/정진수 역 : "정진수가 겪은 지옥이 어떤 지옥인지 분명 시청자분들이 제가 느끼는 거를 똑같이 느낄 거라고 생각해서 그 감정을 조금 더 극대화하려고…."]

====================================
'보통의 가족' 박스오피스 1위…'베테랑2' 제동
====================================

허진호 감독의 신작 '보통의 가족'이 '베테랑2'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통의 가족'은 지난 주말 20만 명을 넘게 동원해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였던 '베테랑2'를 2위로 내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상류층의 두 부부가 자녀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붕괴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설경구와 장동건, 김희애, 수현의 명품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설경구/재완 역 : "한 명의 배우만 조금 삐끗하면 집중하지 않고 하면 그 신이 다 무너지기 때문에 서로 굉장히 집중하면서 찍었던 것 같아요."]

[김희애/연경 역 : "좀 더 현실적이고, 가면을 전혀 쓰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어요."]

====================================
'쇠맛' 에스파, 5개월 만에 새 앨범 발매
====================================

'슈퍼노바'로 오랫동안 음원차트를 접수했던 대세 그룹 에스파가 5번째 미니 앨범 '위플래시'를 공개했습니다.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을 기반으로 한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 등 6곡을 담았습니다.

에스파는 지난해 아시아 15개 지역에 이어 내년에는 북남미와 유럽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갑니다.

====================================
아일릿, 미니 2집 선 주문량 55만 장
====================================

하이브의 막내 걸그룹 아일릿의 미니 2집이 선 주문량이 55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미니 1집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아일릿은 미니 1집 타이틀 곡 '마그네틱'으로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박찬걸/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박미주/화면제공:넷플릭스·(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SM 엔터테인먼트·빌리프랩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