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별은 임시현!…전국체전 7일간의 열전 마무리

입력 2024.10.18 (07:00) 수정 2024.10.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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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은 제105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최고의 별, MVP의 영예는 양궁 4관왕에 오른 임시현이 안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고의 별을 향한 스포츠 스타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영 황선우는 강원도청 동료들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계영 400미터에서 혼신의 역영을 펼쳤습니다.

3분36초07의 대회 신기록을 쓰며 5관왕에 등극한 황선우는 MVP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5관왕을 함으로써 MVP라는 큰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태인데요. (최근) 3회 연속 MVP를 받았고, 당연히 욕심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별은 양궁 임시현이었습니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임시현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여자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은 물론, 거리별 종목인 50m와 60m에선 각각 대회 신기록과 세계 타이 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에서 MVP에 오른데 이어 전국체전 MVP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3회 연속 차지한 가운데, 환하게 타오른 성화의 불꽃이 다음 개최지인 부산으로 전달되며 전국체전은 7일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25일엔 전국장애인체전이 개막해 파리 패럴림픽의 감동을 잇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 심규일/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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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의 별은 임시현!…전국체전 7일간의 열전 마무리
    • 입력 2024-10-18 07:00:46
    • 수정2024-10-18 0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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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이은 제105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최고의 별, MVP의 영예는 양궁 4관왕에 오른 임시현이 안았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고의 별을 향한 스포츠 스타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수영 황선우는 강원도청 동료들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계영 400미터에서 혼신의 역영을 펼쳤습니다.

3분36초07의 대회 신기록을 쓰며 5관왕에 등극한 황선우는 MVP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습니다.

[황선우/강원도청 : "5관왕을 함으로써 MVP라는 큰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태인데요. (최근) 3회 연속 MVP를 받았고, 당연히 욕심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별은 양궁 임시현이었습니다.

["대회 최우수 선수는 임시현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여자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은 물론, 거리별 종목인 50m와 60m에선 각각 대회 신기록과 세계 타이 기록을 세우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에서 MVP에 오른데 이어 전국체전 MVP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별로 우뚝 섰습니다.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3회 연속 차지한 가운데, 환하게 타오른 성화의 불꽃이 다음 개최지인 부산으로 전달되며 전국체전은 7일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25일엔 전국장애인체전이 개막해 파리 패럴림픽의 감동을 잇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 심규일/영상편집:하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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