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변 잇따라 폐쇄하게 한 ‘검은 공’의 정체는? [잇슈 SNS]

입력 2024.10.18 (06:50) 수정 2024.10.18 (06: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호주 시드니 해변을 잇따라 폐쇄하게 한 '검은 공'의 정체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유명 해변인 본다이 비치, 평소에는 휴양객들과 서퍼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지금은 방호복 차림의 인부들만 분주히 돌아다닙니다.

이유는 며칠 전부터 이곳으로 검은 공 모양의 물질이 무더기로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이를 타르 볼이라고 하는 기름 찌꺼기로 추정하고 정화 작업을 위해 해변을 전면 폐쇄했는데요.

문제는 이 타르볼들이 연일 유입되면서 폐쇄된 해변이 7곳으로 늘었고 그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타르볼은 바다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목격되는데요.

하지만 호주 당국은 시드니 인근에서 이러한 누출 사고는 전혀 보고된 것이 없다며 아직까지 타르볼이 밀려온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 해변 잇따라 폐쇄하게 한 ‘검은 공’의 정체는? [잇슈 SNS]
    • 입력 2024-10-18 06:50:29
    • 수정2024-10-18 06:57:30
    뉴스광장 1부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호주 시드니 해변을 잇따라 폐쇄하게 한 '검은 공'의 정체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유명 해변인 본다이 비치, 평소에는 휴양객들과 서퍼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지금은 방호복 차림의 인부들만 분주히 돌아다닙니다.

이유는 며칠 전부터 이곳으로 검은 공 모양의 물질이 무더기로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이를 타르 볼이라고 하는 기름 찌꺼기로 추정하고 정화 작업을 위해 해변을 전면 폐쇄했는데요.

문제는 이 타르볼들이 연일 유입되면서 폐쇄된 해변이 7곳으로 늘었고 그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타르볼은 바다에서 기름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목격되는데요.

하지만 호주 당국은 시드니 인근에서 이러한 누출 사고는 전혀 보고된 것이 없다며 아직까지 타르볼이 밀려온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