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징역 4년 구형

입력 2024.10.16 (21:49) 수정 2024.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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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영상 유포에 따른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황의조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4년을 구형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황의조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반면 피해자 측은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고 엄벌을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황의조에 대한 선고 공판은 두 달 후인 12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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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10-16 2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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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첫 공판에서 검찰은 "영상 유포에 따른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황의조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반성을 하는 건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4년을 구형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황의조는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반면 피해자 측은 합의할 생각이 전혀 없고 엄벌을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황의조에 대한 선고 공판은 두 달 후인 12월 18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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