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한강 책, 엿새 만에 100만 부 판매 돌파

입력 2024.10.16 (10:17) 수정 2024.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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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책이 수상 엿새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예스24와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가에서, 한강의 책은 오늘(16일) 오전 9시 기준 종이책 106만 2천 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점별로는 예스24가 43만 2천 부, 교보문고가 39만 부, 알라딘이 24만 부를 판매했습니다.

전자책은 최소 7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 대형 서점 사이트들이 마비됐고 반나절 만에 13만 부 넘는 책이 팔려나가는 등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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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6 10:17:28
    • 수정2024-10-16 14:20:22
    문화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책이 수상 엿새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예스24와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가에서, 한강의 책은 오늘(16일) 오전 9시 기준 종이책 106만 2천 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점별로는 예스24가 43만 2천 부, 교보문고가 39만 부, 알라딘이 24만 부를 판매했습니다.

전자책은 최소 7만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강의 책들은 주요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데, 특히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한강은 지난 10일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국내 대형 서점 사이트들이 마비됐고 반나절 만에 13만 부 넘는 책이 팔려나가는 등 이례적인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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