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혈압 치료 위해 중국 돌아간 판다들
입력 2024.10.07 (12:44)
수정 2024.10.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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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리리와 싱싱의 마지막 관람일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
[관람객 :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관람객 :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에 담았어요."]
지난 2005년 중국에서 태어난 리리와 싱싱은 2011년, 도쿄도가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대여해왔는데요.
올해로 19살.
사람으로 치면 예순 살 정도 됩니다.
두 마리 모두 고령으로 인해 2023년부터 고혈압 증상을 보이자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의 송환이 결정됐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동물원에 다니며 판다 사진을 찍어온 다카우지 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다카우지 씨 노트북에는 판다 사진이 가득 합니다.
[다카우지 다카히로/13년간 촬영 : "전부 판다 사진입니다. 하루 3~4천 장씩 찍었어요."]
다카우지 씨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 리리와 싱싱 모두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리리와 싱싱의 마지막 관람일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
[관람객 :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관람객 :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에 담았어요."]
지난 2005년 중국에서 태어난 리리와 싱싱은 2011년, 도쿄도가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대여해왔는데요.
올해로 19살.
사람으로 치면 예순 살 정도 됩니다.
두 마리 모두 고령으로 인해 2023년부터 고혈압 증상을 보이자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의 송환이 결정됐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동물원에 다니며 판다 사진을 찍어온 다카우지 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다카우지 씨 노트북에는 판다 사진이 가득 합니다.
[다카우지 다카히로/13년간 촬영 : "전부 판다 사진입니다. 하루 3~4천 장씩 찍었어요."]
다카우지 씨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 리리와 싱싱 모두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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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고혈압 치료 위해 중국 돌아간 판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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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7 12:44:13
- 수정2024-10-07 1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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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리리와 싱싱의 마지막 관람일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
[관람객 :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관람객 :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에 담았어요."]
지난 2005년 중국에서 태어난 리리와 싱싱은 2011년, 도쿄도가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대여해왔는데요.
올해로 19살.
사람으로 치면 예순 살 정도 됩니다.
두 마리 모두 고령으로 인해 2023년부터 고혈압 증상을 보이자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의 송환이 결정됐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동물원에 다니며 판다 사진을 찍어온 다카우지 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다카우지 씨 노트북에는 판다 사진이 가득 합니다.
[다카우지 다카히로/13년간 촬영 : "전부 판다 사진입니다. 하루 3~4천 장씩 찍었어요."]
다카우지 씨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 리리와 싱싱 모두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13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리리'와 '싱싱'이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리포트]
리리와 싱싱의 마지막 관람일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사람들.
[관람객 :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맘이 아파요."]
[관람객 : "모든 사람들이 보내는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에 담았어요."]
지난 2005년 중국에서 태어난 리리와 싱싱은 2011년, 도쿄도가 번식 학술연구 목적으로 중국에서 대여해왔는데요.
올해로 19살.
사람으로 치면 예순 살 정도 됩니다.
두 마리 모두 고령으로 인해 2023년부터 고혈압 증상을 보이자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의 송환이 결정됐는데요.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3년 동안 동물원에 다니며 판다 사진을 찍어온 다카우지 씨도 그 중 한명입니다.
다카우지 씨 노트북에는 판다 사진이 가득 합니다.
[다카우지 다카히로/13년간 촬영 : "전부 판다 사진입니다. 하루 3~4천 장씩 찍었어요."]
다카우지 씨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의 아쉬움 속에서 리리와 싱싱 모두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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