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도 늦더위…내일 비 온 뒤 기온 뚝

입력 2024.09.30 (09:57) 수정 2024.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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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8. 창원이 29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가 평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하지만 10월의 첫날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확 달라집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나면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등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서늘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 등 중부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을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18호 태풍 '끄라톤'이 타이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수요일쯤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개천절인 목요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중부와 전라도는 대체로 맑겠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와 광주, 대구, 제주는 2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내륙 지역에선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일겠고,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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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30 09:57:03
    • 수정2024-09-30 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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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8. 창원이 29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가 평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하지만 10월의 첫날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확 달라집니다.

내일 전국 곳곳에 비가 오고 나면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 등 오늘보다 5도 이상 낮아져 서늘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수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1도 등 중부 내륙 지역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을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18호 태풍 '끄라톤'이 타이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수요일쯤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개천절인 목요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중부와 전라도는 대체로 맑겠고, 경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전주와 광주, 대구, 제주는 2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내륙 지역에선 기온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까지 일겠고,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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