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아침마당’에 황정민·정해인, 왜?…‘시청률의 여왕’ 신혜선 안방극장 복귀

[앵커]

TV 교양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KBS 간판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에 출연했습니다.

시청률의 여왕 배우 신혜선이 오랜만에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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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해인 'KBS 아침마당' 출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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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드라마나 예능이 아닌 TV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대세 배우들이 선택한 프로그램은 KBS 대표 프로그램 '아침마당'.

[황정민/배우 :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 마음이 약간 뿌듯합니다."]

한 시간 넘게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했는데, 5060 시청자를 대상으로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베테랑 2'를 홍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정해인/배우 : "류승완 감독님만의 전매특허인 (액션이) 잘 담겨 있는 영화니까요. 여러분들 극장에서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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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여왕' 배우 신혜선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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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 신혜선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습니다.

["누구시죠? 혜리 씨구나. (야, 주은호!)"]

8년을 사귀었던 옛 연인과의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신혜선은 이번 드라마에서 존재감 제로인 아나운서 '주은호'와 주차장 관리소 직원 '주혜리',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신혜선/'주은호'·'주혜리' 역 : "제가 그냥 저도 경험이 많거나 어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제가 경험했던 거에 비해서 굉장히 신선했어요, 대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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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여신' 정혜인, 연극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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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며 주신 일종의 선물…."]

배우 정혜인이 축구에 이어 이번에는 연극 무대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유승호, 손호준, 고준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약물 중독에 빠진 여인을 연기합니다.

[정혜인/하퍼 역 : "각자의 삶에 있어서 상처를 가진, 또는 내 안에 구멍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 현대사회고, 구멍들(상처)을 어떻게 메워 나가고, 어떻게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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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더 시즌즈 새 주인 '엠지(MZ) 대통령' 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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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의 바통을 이어받아 KBS '더 시즌즈'의 여섯 번째 MC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엠지(MZ) 세대를 대표하는 이영지는 국내 여성 래퍼 가운데 처음으로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는 오는 27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김진환 연봉석 정형철 김형준/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김지훈/화면제공:지니TV·(주)글림컴퍼니